[성남일보] "멋쟁이 어르신 사진 촬영 및 경로잔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 위원장 협의회 임재국 회장의 첫 마디다.  임 희장은 18일  중원구 도촌동 소재 도촌동 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100여분을 초청해 ’멋쟁이 사진촬영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 어르신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임재국 회장.   © 성남일보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 위원장 협의회가 주관하고 도촌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 성남시지부가 후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BS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탤런트 임선택, 성남출신 가수 손빈, 소리친구회가 출연해 사진촬영 후 가요, 민요 공연 등 흥겨운 경로잔치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재국 회장은 중원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성남에서 48년간 약 5천여 회의 결혼사진과 4천여 회의 학교 졸업앨범을 촬영하기도 했다. 

특히 임 회장은 흑백필름을 손수 연필로 수정한 장인으로 성남문화원 추천해 ‘경기 천년 사진 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