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서울공항 앞 47차 1인 시위김해경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장, “고도제한 완전해결은 시민들의 염원”[성남일보]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제47차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1인 시위에는 김해경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장이 회원들과 함께 나서 지난 50년간 성남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고도제한은 이제 현실에 맞게 완전해제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부장은 “성남 발전의 장애물인 고도제한이 이제 해제 되어야 한다는 것은 90만 성남시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이라면서“고도제한을 완전해결하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도 성남시민들의 고도제한을 해제하라는 요구를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그렇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0여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8일부터 매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3월 20일에는 차량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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