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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기업 여름휴가 4.3일 쉰다"

성남상공회의소, ‘2024년 성남지역 기업체 하계휴가 운영실태 조사'서 드러나

조희영 본부장 | 기사입력 2024/07/08 [07:54]

"성남기업 여름휴가 4.3일 쉰다"

성남상공회의소, ‘2024년 성남지역 기업체 하계휴가 운영실태 조사'서 드러나

조희영 본부장 | 입력 : 2024/07/08 [07:54]

[성남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남지역 기업들은 4.3일을 여름 휴가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성남상의 패널리스트와 기업체 1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성남지역 기업체 하계휴가 운영실태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 기업 175개사 중 82.3%인 144개사가 하계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고 이 중 99개사(68.8%)는 특정 기간을 정하지 않고 개인별로 연중 휴가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45개사(31.3%)는 일괄적 단체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기업중 일괄적 단체 휴무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하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무일자는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시행하는 기업의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고 평균 휴가일수는 4.3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일괄적 단체 휴무를 계획한 기업(45개사) 중 31.1%(14개사)는 특별휴가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68.9%(31개사)는 개인 연월차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계휴가 상여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서는 40.6%인 71개사가 지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상여금 지급형태로는 정기상여금 33.8%, 특별상여금 52.1%, 현물지급 14.1%순으로 나타났다. 

 

특별상여금 지급형태는 일정액 지급(40.5%)이 가장 많았으며 평균 금액은 32만원, 현물지급은 평균 금액은 26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104개사(59.4%)는 상여금 미지급 사유로 연봉제 실시(43.3%) 및 취업규칙 상 상여금이 없는 경우(48.1%)를 주된 이유로 꼽았고, 경영악화 등 자금사정으로 지급하지 못하는 기업(8.7%)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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