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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소수의 정치지도자로 바뀔 수 없다"

판교서 경기도내 대학생 리더 70명과 감담회 ... "정치와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조희영 본부장 | 기사입력 2024/07/25 [07:44]

김동연 경기지사,"소수의 정치지도자로 바뀔 수 없다"

판교서 경기도내 대학생 리더 70명과 감담회 ... "정치와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조희영 본부장 | 입력 : 2024/07/25 [07:44]

▲ 경기도내 대학생 리더 70명과 판교서 대화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

[성남일보] “정책에 관심을 가지시라. 목소리를 내시라. 여러분이 체념하고, 사회 체제에 순응하고, 문제의식을 갖고 있지 않거나 포기하면 대한민국의 희망이 없다. 대한민국의 변화는 소수의 정치지도자나 한 줌도 안 되는 고위 관료로 바뀔 수가 없다."

 

김동연 겅기도지사는 2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도내 30개 대학 총학생회장 70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지사 취임 후 판교에서 대학생을 초청해 이뤄진 첫 간담회로 청년들의 고민과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청년들과의 접촉을 위해 다양한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유감스럽게도 우리 사회가 지금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배경, 입에 물고 태어난 숟가락 색깔, 열심히 노력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현실과 사회 시스템, 그런 것들 때문에 청년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지금의 구조에 순응해서 가게 되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 간다. 정치와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청연들의 사회문제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청년인데 애늙은이도 있다.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었는데 청년인 사람도 있다"면서"겁낼 거 하나도 없다. 도전하고, 시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런 과정에서 얻는 작은 성공, 어쩔 수 없이 겪을 실패와 좌절, 그것들 다 여러분의 자산이다"며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학생들과의 대화는 1시간 14분간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청년들의 진솔한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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