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GXG 2023(Game culture X Generation 2023) 개막식 장면.

[성남일보]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게임문화축제인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가 막을 올린다. 

 GXG 2024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축제로 판교를 상징하는 대표 게임문화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이번 축제도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참가 단체 등이 늘어나 질, 양면에서도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판교역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축제 공간이었던 판교역 중앙광장 및 판교 테크원 외에도 서측·북측 광장, 지하광장 등을 모두 축제 공간으로 활용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판교를 축제의  재미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올해는 인디게임 공모전인 ‘인디크래프트’와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 ‘WCG(월드 사이버 게임즈)’,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가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참여한다. 

축제 기간 중 신규 프로그램인 게임음악 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음악대장’ 하현우 등 유명 출연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