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권 의원,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에 힘 보탤 것”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 서울공항 앞 120차 1인 시위 참여 ... “시의회 차원서 다양한 참여 방안 모색 할 것”[성남일보] “성남시에 대해 지난 50년간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성남시 고도제한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가 2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주최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동참한 김장권 성남시의회 의원의 첫 마디다.
김 의원은 “성남발전의 걸림돌인 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되지 않고서는 수정구와 중원구 재개발, 재건축 그리고 1기 신도시인 분당의 재건축은 공염불에 불과하다”며“새로운 성남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선결과제라고 본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고도제한은 특정 정파의 문제가 아니라 92만 성남시민이 하나로 뭉쳐 싸워나갈 때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라면서“이런 차원에서 성남시의회도 고도제한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시민들의 권리찾기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120차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응원을 보낸다”면서“성남시의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주최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2월 25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출범한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출범한 단체로 성남발전의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의 서울공항 앞 1인 시위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일 시위를 진행 한 후 현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