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서울공항 앞 127차 1인 시위민정자 태평2,4동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국방부 이제 답 내놓아야 할 때”[성남일보]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제127차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 1인 시위에는 민정자 태평2,4동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해 “50년 넘게 태평동 일대에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에 대해 국방부가 답을 내 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 위원장은 “50년 넘게 남북관계 등을 고려해 서울공항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에 대해 받아 들이며 불편을 겪어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인내 하기에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민 위원장은 “태평 2,4동의 경우 현행 고도제한이 해결되지 않으면 재개발은 불가능 하다”면서“그동안 피해를 받아 온 주민들의 생존권과 주거권을 위해서도 정부가 이제는 답을 내 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주최하고 있는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2월 25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해 출범한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출범한 단체로 성남발전의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의 서울공항 앞 1인 시위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일 시위를 진행 한 후 현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문의 : 031 – 753 - 5355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