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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자장면 특수(?)

주민 항의집회 청사진입 막으려 출입문 폐쇄
졸지에 포로된 교육청 직원들 자장면 배달전화 폭주

김별 기자 | 기사입력 2003/01/29 [10:52]

교육청 자장면 특수(?)

주민 항의집회 청사진입 막으려 출입문 폐쇄
졸지에 포로된 교육청 직원들 자장면 배달전화 폭주

김별 기자 | 입력 : 2003/01/29 [10:52]
[가십gossip세계]  ◇…28일 분당 서현동 교육청 주변 중국음식점은 때아닌 자장면 특수.







▲평일 근무시간 초유의 출입문 폐쇄 조치로 성남교육청 직원들은 졸지에 포로 신세가 됐다.  28일 닫힌 청사 문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는 돌마초 유흥업소 반대 주민대책위 회원들.                  ©성남일보
이날 교육청은 평일 근무시간인데도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폐업(?)조치를 해 방문객들은 어리둥절.

알고보니 이날 오전부터 돌마초교 앞 유흥업소반대 주민대책위 소속 20여명이 청사 안으로 진입, 항의집회를 하려는 것을 막기위한 고육지책.

결국 민원인이나 직원들의 신원을 일일히 확인한 후 청사 뒤편 쪽문으로 출입시키는 진풍경을 연출.

졸지에 포로로 갇힌 수백여명의 교육청 직원들은 점심시간이 돼도 나갈 엄두가 안나자 “빨리 자장면 배달시키라”며 인원수를 파악하는 대소동.

지켜보던 한 취재기자 왈, “오늘 서현동 중국집들 대박 터졌네”라며 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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