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gossip세계] ◇…28일 분당 서현동 교육청 주변 중국음식점은 때아닌 자장면 특수.
알고보니 이날 오전부터 돌마초교 앞 유흥업소반대 주민대책위 소속 20여명이 청사 안으로 진입, 항의집회를 하려는 것을 막기위한 고육지책. 결국 민원인이나 직원들의 신원을 일일히 확인한 후 청사 뒤편 쪽문으로 출입시키는 진풍경을 연출. 졸지에 포로로 갇힌 수백여명의 교육청 직원들은 점심시간이 돼도 나갈 엄두가 안나자 “빨리 자장면 배달시키라”며 인원수를 파악하는 대소동. 지켜보던 한 취재기자 왈, “오늘 서현동 중국집들 대박 터졌네”라며 쓴 웃음.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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