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gossip세계]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최근 주한미군 위문행사를 열어 구설수. 손 지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국제친선교류 명목으로 미군 2사단장 부부와 미군 장병 300여명을 뮤지컬 공연에 초청. 손 지사는 여중생 사망사건 뒤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주한미군을 위로하기 위한 초청이었다고 말하고 있으나 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의 면담요청을 번번이 거절해온 것으로 알려져 빈축. 민주당 관계자는 “손지사가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미군을 위로하는 것은 대찬성이지만 미군 때문에 정작 슬픔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외면하면서 그들을 찾는 건 한심한 일”이라고 일침.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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