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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평화 통일마라톤 열려

성남주민교회 교회설립 30주년....3·1절 84돌 기념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3/02/18 [15:03]

반전평화 통일마라톤 열려

성남주민교회 교회설립 30주년....3·1절 84돌 기념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3/02/18 [15:03]

성남주민교회(당회장 이해학 목사)는 오는 3월 1일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반전평화를 위한 성남시민 통일마라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교회 이해학 목사는 "최근 북한의 핵무기 제조의혹으로 인한 전쟁위기고조와 미국의 이라크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한 우려 등 전쟁발생으로 생길 고통에 대한 반대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반전평화 통일마라톤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주민교회는 그동안 성남지역에서 민중, 민주, 통일, 생명운동의 산실로 자리매김하여 온지 30주년을 맞이해 민주의 수레를 끌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라는 주제로 다채로은 축하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첫째날인 1일에는 축하마당으로 문동환박사를 초청해 꼴지의 함성으로 열어가는 생명세계라는 강연회와 함께 주민교회 30년역사속에 민주화, 통일운동을 해왔던 교우들이 방문하는 홈커밍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2일에는 기념예배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한 선열들에 대한 감사예배를 민속악기와 민요조로 작곡된 찬송으로 민속예배를 진행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주민교회는 1973년 3월1일 창립예배를 드린 후 성남지역의 소외된 민중들과 어울려 살아온 공동체이다.


주민교회는 지난 30년동안 성남지역에서 민주화와 통일운동을 함께 해온 한편 21세기 삶의 대안인 생명공동체운동을 준비하기 위해 1979년  주민신용협동조합을, 1990년에는 주민생활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유아선교원, 공부방, 방과후교실, 저소득가정의 자활지원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생명운동을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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