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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인 회장 재출마 관심

상공회의소장 선거...차기후보 뚜렷한 인물 없어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3/02/26 [07:17]

김주인 회장 재출마 관심

상공회의소장 선거...차기후보 뚜렷한 인물 없어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3/02/26 [07:17]

성남상공회의소(회장 김주인) 차기회장은 누가 될까? 다음달 26일 회장선거를 앞두고 나서게 될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주인 현 회장이 제11대 회장선거에 다시 도전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김주인 회장.     ©성남일보
지난 95년 1월이래 8, 9, 10대 회장직을 9년째 수행 중인 김 회장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재출마 의사를 밝힌 적은 없지만 이렇다할 차기 회장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없는 상황에서 재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재계의 여론이다.


실제 성남상의 한 관계자는 "차기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도 없고, 의향을 내비친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김 회장이 재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김 회장이 아직까지 차기 회장 출마와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전국 63개 상의가운데 30위였던 성남상공회의소는 지금의 이매동 성남상공회의소 자리로 이전하면서 삼성물산 등 1천500여 개 회원사와 1년 회비실적 11억1천여 만원의 규모로, 전국 10 위 권의 상의로 발돋움했다.


이와관련, 성남상의 관계자는 "김 회장은 사업마인드와 인프라 등 주변여건을 활용해 오늘의 성남상의로 발전시킨 주역"이라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김 회장이 재출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다음달 중순에 회장선거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50명의 선거인단만 선정한 채 아직까지 선거공고나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것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며 김 회장이 차기회장에 출마할 경우 12년이라는 장기체제가 갖게될 보이지 않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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