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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gossip세계]
◇…김영기 행정국장이 자신의 직위해제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출장 아닌 출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 국장이 시 청사 관리를 소홀히 한 이유로 전격적으로 직위해제 되면서도 이를 묵묵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작 가족들에게는 쉬쉬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김 국장이 직위해제를 당하고서 심리적으로 무척 흔들렸을 것”이라며 “자신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안을 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현재 김 국장은 모처에서 머리를 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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