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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연수 특정의원 업체 납품

동료 시의원, "이왕이면 경쟁브랜드 차려봐" 뼈있는 농담

김별 기자 | 기사입력 2003/03/26 [02:11]

시의회 연수 특정의원 업체 납품

동료 시의원, "이왕이면 경쟁브랜드 차려봐" 뼈있는 농담

김별 기자 | 입력 : 2003/03/26 [02:11]

[가십gossip세계]


◇…26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강릉으로 세미나연수를 떠나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체육복과 운동화가 아무개 의원이 운영하는 업체 대리점에서 납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구설수. 


일부 시의원들 사이에서는 "어차피 지출할 집행부 예산인데 이왕이면 시의원들 사업체와 계약하는 게 좋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있는 반면 "시의원 신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중대한 뒷거래가 공공연하게 관행처럼 굳어온 것 자체가 큰 문제"라는 반론도 제기.


한편 납품사실을 전해들은 한 시의원은 "나도 사업체나 차려 시에서 두고두고 계약이나 따먹고 살아야겠다"고 농을 떨자 옆에 있던 시의원은 아무개 의원의 경쟁브랜드를 거론하며 "이왕이면 나이키를 차려"라고 뼈있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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