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gossip세계]

◇… 김영기 행정국장 직위해제 조치에 대해 성남시 공직협이 홈페이지에 공무원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항목을 실어 온라인 투표가 진행 중.

▲성남시청 행정국장실 현판.     ©성남일보

이번 주말까지 이루어질 예정인 투표 중간집계 상황을 보면 27일 정오 현재까지 직위해제 조치가 지나친 조치라고 생각한다에 답한 공무원이 132명으로 91%를 차지, 압도적으로 다수.

반면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라고 응답한 공무원은 12명으로 8%에 그쳐.

이처럼 압도적인 수치는 이번 시 청사 점거 사태에 대한 시의 대처방식이 일반 공무원들 사이에 광범위한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지배적.

한편 이번 투표결과에 고무된 공직협은 26일 특정 시장 측근의 진급설에 대한 반대 표명과 김 영기 행정국장의 복직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청사 내에는 긴장감이 도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