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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과 상관없어욧!"

시장 측근, 시설공단 노조에 '엉뚱한' 해명전화

김별 기자 | 기사입력 2003/04/11 [21:53]

"이 시장과 상관없어욧!"

시장 측근, 시설공단 노조에 '엉뚱한' 해명전화

김별 기자 | 입력 : 2003/04/11 [21:53]
[가십gossip세계]

◇…시설관리공단에 부임한 구 아무개 총무팀장에 대해 노조가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는 등 대표적인 측근 낙하산 인사라고 비난하자 이대엽 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운 한 측근이 이를 해명.

시설관리공단 노조 관계자는 “시장 측근을 자처하는 한 인사가 지난 10일 전화를 걸어와 ‘구 아무개 팀장은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이대엽 시장하곤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적극 해명했다”고 소개.

이 관계자는 "시장 측근이 새로 온 총무팀장이 이 시장 측근은 아니라고 강조한 것은 결국 백찬기 이사장 측근이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셈 아니냐"며 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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