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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박용준)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성남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03 문화관광부 무대공연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하멜 표류 350주년 기념 청소년열린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김희지, 바리톤 김효장, 피아노 김순화, 바이올린 장은영이 협연하며 가수 유 열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내용은 천국과 지옥 서곡, 꽃구름속에 , 거문도 뱃노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이 연주되며 전석 무료.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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