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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성남정치개혁시민연대 출범

철새정치인 경고 할 것 ... 정치개혁 수용 촉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03/10/25 [09:51]

"정치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성남정치개혁시민연대 출범

철새정치인 경고 할 것 ... 정치개혁 수용 촉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03/10/25 [09:51]

정치관계법 전면 개정과 정치부패 척결을 위한 성남지역 정치개혁의 물꼬가 트였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맨투맨 방식을 통해 국회의원 개개인의 견해와 정치개혁 수용을 촉구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성남정치개혁시민연대 발족 기자회견 장면.     ©유일환


24일, 9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성남정치개혁 시민연대는 성남시청 브리핑실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개혁 5대 핵심과제와 26개 종합과제를 발표하면서 단체별 대상자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하동근(성남문화연구소) 집행위원장은 "정치 개혁은 지역의 변화에 중요성을 두고 출범한 것으로 성남과 관련 부패, 무능한, 철새 정치인에 대해 경고하고, 정치하고 싶은 정치인을 만들기 위한 개혁연대로써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을 역설했다.


이에 따라 개혁연대는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치관계법의 개정과 정당의 자체 개혁을 촉구하면서 이후 정치개혁에 대한 국회의원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입장을 듣고 이를 전면 공개해 유권자의 심판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각 단체별 맨투맨 대상자로는 조성준(민주당 중원) 의원은 성남환경운동연합(대표 운광스님)과 성남문화연구소(하동근 소장)가 맡고, 이윤수(민주당 수정) 의원은 성남시민모임(이재명 기획위원장)과 장애아동사랑회(조해정 대표)가 맡기로 했다.


또한 고흥길(한나다당 분당 갑) 의원은 성남kyc(오찬호 대표)와 참교육학부모회(김현숙 대표)가 맡고, 임태희(한나라당 분당을) 의원은 분당환경시민의 모임(조봉자 대표)과 성남시민모임(이순웅 집행위원장)이, 허운나(민주당 전국구) 의원은 성남 여성의 전화(이시정 대표)와 성남청년정보센터(홍창영 대표)가 맡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주당의 구종태 의원인 경우는 이후 출마가 불투명해 이후 맨투맨 대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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