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꿈과 희망의 2004년도 갑신년(甲申年)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우리 성남시의회와 의원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많은 후의를 베풀어 주시고 지도해 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 갑신년은 원숭이띠의 해입니다. 그러한 원숭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금년도 새해 새아침에 소박한 소원을 빌어 봅니다. 금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지역간, 계층간, 노사간,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국민 대통합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특히, 북한 핵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고, 남북간 북미간의 관계가 진전되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시대가 도래하기를 기원하며 우리나라의 경제역시 희망의 불씨를 살려 다시 성장하는 경제대국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00만 성남시민을 위한 진정한 참 일꾼. 참 봉사자로서 거듭 나겠습니다. 지방자치제가 부활한지도 벌써 13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갑신년(甲申年) 새해에는 저를 비롯하여 시의원 모두는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변화되는 환경에 순응하고 100만 성남시민을 위한 진정한 참 일꾼. 참 봉사자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굳은 결의와 의지로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고견에 귀 기울여 더욱 내실 있는 의회운영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균형 있는 지역개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의정참여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의정을 펼치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경기도 내의 중핵 도시로 다가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1조 3천 2백억원 이라는 성남시의 막대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그 실익이 시민에게 돌아 갈수 있도록 시정의 동반자와 감시자로의 역할에 충실 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앞당기 는 선구자가 되겠습니다. 지방자치발전은 우리 모두가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는 것을 인식하여야 할 때입니다. 지방자치제란 용어가 무색할 정도로 중앙정부에 편중된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에 대폭 이양되어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우리시 의원 모두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앞당기는 선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을 사랑하는 100만 시민여러분 ! 갑신년(甲申年) 새해에는 지난 한해 어두웠던 그림자를 뒤로하고 희망의 싹이 돋아나는 한해가 되도록 시의원과 공무원 그리고 성남시민 모두가 동반자가 되어 역사적 소명을 부여 받은 주역이라는 사명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더욱 알찬 한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4. 1. 1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