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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졸속행정 또다시 도마위에
시의원 간담회때 제기된 문제 불거져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돼야 ... 형식적 간담회 문제 제기

오익호 기자 | 기사입력 2004/02/02 [10:41]

문화재단 졸속행정 또다시 도마위에
시의원 간담회때 제기된 문제 불거져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돼야 ... 형식적 간담회 문제 제기

오익호 기자 | 입력 : 2004/02/02 [10:41]

▲재단설립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김성태 경기예총 수석부회장     © 성남일보

성남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짜맞추식 행정이라는 비난이 31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예술단체 간담회에서 또다시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예술단체들은 "재단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자료를 보면 졸속행정과, 시설위주의 재단설립이 맞춰져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 시의원 간담회때 제기됐던 지적들이 또다시 제기돼 졸속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다.
 
방영기 예총회장은 "조례가 입법예고 되기 전에 문화재단의 중심이 되는 예술단체와의 간담회가 선행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김성태 경기예총 수석부회장도 "간담회에 앞서 사전에 문화재단 설립을 충분히 설명하여야 하는데 이 자리에서 자료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며 서두르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또한 김 부회장은  "성남 문화의 백년대개를 책임져야할 문화재단에 시장이나, 부시장이 참석하지 않고, 담당과장이 참석해 간담회를 하는것에 대해 시장이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경기 문화재단 북부사업소 김종해 소장은 "법적근거 없이 재단을 설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공무원들이 문화마인드 없이 벤치마킹을 통해 재단을 설립하려는 것은 극히 위험천만한 일"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벤치마킹을 했다는 부천 문화재단은 배울것도 없지만, 시설관리에 목적이 있는 것을 벤치마킹을 했다는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김정진 국악협회 부지부장도 "외관상 시설관리에도 대략 50억 정도가 들어가고, 내부운영비포함하여 매년 100억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는데, 전문경영인을 반드시 도입해 돈먹는 하마로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예술단체들이 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성남일보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문화재단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시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면서, 경영마인드 도입해 기금조성을 통해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시 문화재단처럼 자원육성을 해야한다"며 역활을 강조했고, 반면에 이런 식의 간담회는 졸속행정과 짜맞추기식 간담회로 전락할수 있으니 전면 백지화를 통해 이 자리가 처음이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내용은  지난달 19일 열린 시의원 간담회에서도 제기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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