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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시인
2021/01/30 [09:01]
- 미국이넘어야할불화의언덕은
시인의뜨거운언어로.....
넘어야한다는시인의화두가떴다
바이든미국대통령취임식행사를티비로보았다
흑인소녀가시를낭송하는데참으로인상깊었다
22살의어맨다고먼
시를낭송하는데눈을뗄수가없는거야
그동안우리나라에서의미국의위상은우월했다
좌파진영에있는사람들조차도미국을욕하면서도
자식들은쉬쉬하며미국으로미국으로공부하러보내고있다
나는어릴때는미국에는사기꾼도도둑도없는천국인줄알았다니까
그런승승장구하던나라를트럼프한사람이거볍게뒤집어버렸다
뭔가세계의질서를잡는경찰국가에서
잔돈가지고싸우는허접한나라로전락시킨거야
단몇년만에이미지가예의없이바닥이난거다
소녀시인고먼은이문제를통탄하는시를쓰고
다시회복할것을희망하고2036년에는지신이대통령으로
출마하겠다고선언을하고박수를받는다
얼마나멋진일인가
오늘시인의칼럼에박수를보낸다
시의적절한때의재목이
지적목마름에
시원한냉수한잔의역활을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