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추석연휴기간 중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수송대책본부’를 편성·운영,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시는 야탑동 성남버스종합터미널을 경유하는 2번, 33번, 51번, 60번 등 4개 노선 버스 84대와 예비차 6대를 추가투입, 새벽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연장 운행하고 개인택시 3부제를 해제 운행토록 해 심야에 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또 남서울 공원묘지에 성묘객들 몰릴 것을 대비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7개 노선 89대를 운영하고, 50번, 60번 등 2개 노선 버스 31대 외에 예비차 6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에 있다. 이와 함께 영생관리사업소 납골당 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3-1번 시내버스 23대 외에 예비차 3대가 추가 투입·운행한다. 이밖에도 시는 터미널, 운수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운행 도모를 위해 시와 각 구청에 대책본부를 설치해 승객 수송과 터미널, 운수업체 운송질서 지도 및 교통사고 등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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