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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병원 사랑의 의료봉사 큰 호응

김락중 | 기사입력 2000/10/26 [04:10]

제생병원 사랑의 의료봉사 큰 호응

김락중 | 입력 : 2000/10/26 [04:10]
제3회 성남시자원봉사대축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축제에 참여한 분당재생병원에서는 지난 21일 "건강하세요, 저희가 도울께요"란 주제로 상대원2동사무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분당재생병원(원장 김세환)의 의료자원봉사활동엔 재생병원 의료진10여명과 환자도우미등 30여명이 나와 평시에 의료시설 혜택을 받기 힘든 소외계층인 상대원동 저소득층 노인, 작은예수의 집의 중증장애인, 시온의 집, 하사함의 집 시설거주자등 130여명에 대해 건강검진과 치료등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혈압, 구강검사, 정형외과, 내과, 치과, 방사선과, 심전도검사등 다양한 검사와 치료가 진행되었고 방문하였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검사를 못한 사람들에 대하여는 추후 병원에서 검사를 해드리기로하는 등 세심한 배려까지 아끼지 않았다.

이날 활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모셔오기 위하여 병원환자도우미 10여명과 측면지원을 자청한 상대원3동 가정도우미(회장 임춘순) 10명, 병원차 및 봉고, 승용차 5대가 동원되어 상대원 1.3동 노인 및 각 시설의 대상자를 모셔오고 모셔다 드리는등 발벗고 나서는 의료활동을 펼폈다. 특히 작은 예수의 집의 중증장애인들을 위하여 1인당 1명이 동원되어 업고 모셔와서 검사를 받게 하는등 감동의 장면이 연출되었다.도움을 받으며 검사를 받은 한 할머니는 "이렇게 고마울 데가 어디있냐구" 하며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하였다.

또한 대기시간이 지루할까봐 병원에선 떡을, 상대원3동 가정도우미팀은 빵과 사탕을 준비하여 대접하기도 했으며, 재생병원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좀더 다양한 참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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