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태평3동 관내 11개단 단체로 구성된 태평3동 유관단체협의회는 18일 회의를 갖고 응급복구 참여는 물론 단체별로 전회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1백50만원의 성금을 상인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은규 태평3동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동 단위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평3동에 위치한 주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숭일)도 상인들에게 매일 차와 컵라면을 제공하는 등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대해 신인섭 상인회장은“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영세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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