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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수사 딛고 5.31 선거승리 쟁취하자”

민)한화갑 대표,대선자금 수사 비난 ...염동준 시의원 협의회장 취임

지용진 기자 | 기사입력 2006/03/12 [10:52]

“표적수사 딛고 5.31 선거승리 쟁취하자”

민)한화갑 대표,대선자금 수사 비난 ...염동준 시의원 협의회장 취임

지용진 기자 | 입력 : 2006/03/12 [10:52]
▲좌측으로로부터 신낙균 민주당 도당위원장,한화갑 대표,염동준 운영위원장,장상 선대위원장.     © 성남일보


민주당 한화갑 대표를 비롯 이낙연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11일 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염동준 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해 다가올 5.31 지방선거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 대표는 “지난해 4.30 보궐선거에서의 참패를 딛고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인 성남에서 5.31 지방선거 승리의 분수령을 개척하자”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최근 선거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듯 “검찰이 공정성을 갖고 수사에 임한다면 노무현 대통령도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화갑 대표가 대선자금 표적수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 성남일보

 한 대표는 이어 “오늘 아침 장 상 선대위위원장과 김대중 전대통령을 뵀다”며 “김 전대통령은 본인이 정치자금 재판에 연루돼 조사받고 있는 점을 안타까워 하셨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그러나 “정치인의 신분에서 정치자금과 관련해 재판을 받게 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검찰의 표적수사에 대한 원망과 슬픔에 앞서 5.31 지방선거에서의 승리가 한화갑을 살리는 일”이라고 당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낙균 민주당 경기도당대표와 장 상 선대위위원장도 함께 참석했으며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5.31 지방선거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염동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5.31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영양가 풍부한 ‘민주당 표’ 농산물을 생산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민주당 위상 확립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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