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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갖게 하자"

현충일 맞아 현충탑서 추념식 열고 호국영령 위로

오익호 기자 | 기사입력 2006/06/07 [02:49]

"보훈가족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갖게 하자"

현충일 맞아 현충탑서 추념식 열고 호국영령 위로

오익호 기자 | 입력 : 2006/06/07 [02:49]
▲보훈 가족들     © 오익호

51회를 맞는 현충일을 맞이했다. 6일 오전10시, 성남시 수정구 소재 현충탑은 아침일찍부터 방문객들로 인해 북적됐다. 특히 5.3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당선자들의 참석해 나라 위해 목숨 바친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매년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이지만 지방선거 직후여서 대대적인 행사를 벌였다. 성남지역 4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장들, 그리고 재선에 성공한 이대엽 성남시장, 시도의원 당선자들이 대거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성남시 발전을위한 각오을 다지기도 했다.
 
6월6일 현충일은 국가 기념일이다. 나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마움을 되새기고 고귀한 정신을 잊지 말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현충일이다. 일년중 오늘 하루만이라도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기리고자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대엽 성남시장 추념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고 의미를 부여하고, "그러나 집단이기주의로 인해 경제가 위기에 봉착했다"며 "경제를 극복하고 통일국가를 만든다면 호국 영령에 대한 최소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최초로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관한 조례를 추진중에 있다"며 보훈 가족에게 희망을 불어 넣었다.
 
유가족 대표로 나선 이계순 씨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수많은 외세의 침략속에 굳건히 나라를 지킨 강한 민족"이라고 소개하고, "6.25 동란을 통해 남북이 갈라졌지만, 자유를 위하고 경제를 살린 호국영령들의 밑거름을 잊지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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