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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성남시민연대 활동 본격화

모동희 | 기사입력 2000/03/02 [08:34]

총선성남시민연대 활동 본격화

모동희 | 입력 : 2000/03/02 [08:34]
거리캠패인 등 본격활동 나서 ...홈페이지 구촉 자료 공유

기성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하며 새로운 정치혁명의 깃발을 올린 시민단체들의 낙천,낙선운동이 성남시에서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발족식을 갖고 출범한 2000년 총선 성남시민연대(집행위원장 황규식)는 오는 4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외환은행 앞에서 낙천운동지지 및 선거법 개정촉구를 위한 캠패인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거리캠패인에 나서기고 했다.


또한 2000년총선성남시민연대(이하 총선시민연대)의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7시 성남여성의 전화 강당에서 박원순 변호사(총선연대 사무처장)를 초청해 정치개혁시민대토론회를 갖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선시민연대는 중앙총선연대가 발표한 낙천대상자가 당의 공천을 받을 경우 중앙총선연대와 협의해 낙선대상자를 광역단위에서 발표하고 부적격 정치인을 낙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총선시민연대는 성남ymca에 낙선자 선별을 위한 시민고발센터(전화:
0342-713-4103)를 개설하고 공천부적격자에 대한 제보, 금품선거 등의 부정선거사례 등을 신고 받아 검토한 후 사실로 드러날 경우 낙선운동에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총선시민연대는 투명한 선거풍토조성을 위해 조만간 총선후보자들에게 후보자의 인적사항, 지구당 운영과 관련한 자료 등을 요청해 문제가 있을 경우 총선연대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남ymca,성남시민모임, 성남여성의 전화 등 14개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총선시민연대는 경기도 지역시민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경기총선시민연대를 구성해 공동대응키로하고 총선연대가 발표한 낙천대상자 명단 등 구체적인 자료 및 활동내용을 경기총선연대 홈페이지(http://www.ngokyonggi.or.kr)에 올려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모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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