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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에너지 절약박람회 열린다

모동희 | 기사입력 2000/12/01 [06:30]

제1회 에너지 절약박람회 열린다

모동희 | 입력 : 2000/12/01 [06:30]
경기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분당구 한국주택 전시관에서 에너지소비절약 의식 확산과 고효율 에너지 기기의 보급확대를 위한제1회 에너지절약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1회 에너지절약박람회는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여 50여개 업체에서 참여 61개 부스를 설치 기기전시관, 정보관, 상담실 등으로 구성 다양하게 개최된다고 도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에너지 절약 박람회에 참가하는 50여개 업체는 에너지효율 1등급 업체로서 견실하고 성장유망한 업체, 발명품·신개발품 생산업체 및 각종 에너지기기전 출품업체, 일반 소비자에게 널리 보급·확산될 수 있는 제품 생산업체로 선정위원회 심사를 이미 마친 상태이다.

도는 설치 부스 등은 태양열·지열을 이용한 대체·응용 에너지관 7개사 11개부스, 생활쓰레기 재활용장치등 특허관 7개사 11개부스, 고효율 조명기기 및 반사갓 등 조명기구류관 12개사 13개부스, 문서세단기류 등 사무기기관 5개사 6개부스, 태양열·지열이용 보일러 등 보일러관 4개사 9개부스 이다.

또한 절수형 세면기 등 절수기 및 기타 제품관 7개사 9개부스, 대체에너지개발 및 활용사례등 상영의 정보관 1개부스, 에너지절약요령 및 기기선정 요령 등 상담실 1개부스 등 총 61개 부스관에 80여종이 도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분야별 출품기기로는 우선 특허·실용실안으로 분사식 대변기, 교통신호등, 소각로 연소장치, 전기자전거, 절수형 샤워기등 10여종이 출품되며 조명기구 및 가전부문의 전자식 안정기, 고조도반사갓, 인체감지센서등, 멀티탭, 3파장 형광램프, 비상유도 등 20여종이 선보인다.

또한 산업용 기자재 부문은 보일러, 보일러 연료절감장치, ups, 공기조화기, 열교환기, 캔압축기, 타이머·컨넥터 등 24종이며 절수부문은 샤워기, 절수형 양변기·비데, 절수형 고압세척기 등 9종이 참여한다.

아울러 대체에너지 부문은 태양열 보일러, 풍력발전, 빙축열, 심야 냉·난방 및 온수기등 10여종과 사무기기의 문서세단기, 제도기류 라벨 프린터 부문등 5종이 선을 보인다.

한편 도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전시관을 운영 성능 등을 비교평가 가능토록 전시와 우수기기의 보급확대를 위해 참가업체와 상담 및 계약등도 이뤄지며 정보관에서는 1일 3회에 걸쳐 선진국의 에너지 절약사례와 대체에너지 개발 및 활동사례, 국내 대체에너지 개발사례, 각 부문별 에너지절약 사례 등을 운영한다고 했다.

아울러 상담관은 에너지관리공단과, esco업체에서 상담요원이 1일 2회 운영 각부문별 에너지소비절약방법 및 기기설명과 선택요령 등을 상담한다.

도는 부대행사로 기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수시 에너지절약 퀴즈대회, ddr 경연대회, 전국 대학생 자동차 대회 수상자동차 전시, 카메라와 우산 등의 경품과 가이드북을 배부한다.

한편 도는 12월 2일 오전10시에 도지사, 도의회의장, 도교육청교육감 등 단체장, 참가업체 대표자, 기업체, 일반인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에너지절약박람회 참가업체 선정심의 결과 우수업체 및 제품으로 평가된 기업인과 에너지절약 수기공모 당선자에 대해 표창을 시상 에너지 절약의 자긍심 고양 및 우수제품의 개발·보급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또한 도는 표창 대상업체에 대해 고효율에너지기기 보급사업에 우선 혜택부여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평가시 우대하고 우수 고효율 에너지기기 업체로서 홍보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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