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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현충일 행사 '호평'

현충탑서 추모식 개최 ... 호국보훈 음악회도 준비중

최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07/06/06 [16:16]

시민과 함께하는 현충일 행사 '호평'

현충탑서 추모식 개최 ... 호국보훈 음악회도 준비중

최재영 기자 | 입력 : 2007/06/06 [16:16]
▲ 유족들이 분양소에 헌화를 하고 있다.     © 성남일보
성남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 행사를 가졌다.
 
성남시는 6일 태평 4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이대엽 시장과 이수영 성남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2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현충일 추모식'을 거행했다. 
 
또 전국 최초로 시민이 참여하는 현충일 추모헌화 운동도 벌였다.
 
수정구의 현충탑을 비롯해 시청인근 외환은행 앞과 세이브 존 앞, 농협시지부 주차장과 중원구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 황송공원, 모란역농협주차장 그리고 분당구 야탑역 광장, 중앙공원, 율동공원, 서현역 로데오거리 등 총 11군데에서 운동이 진행됐다.
 
이날 수정구 통장연합회에서 국화 600송이를 중원구 통장연합회에서 국화 300송이,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와 자유총연맹 상대원3동 위원회에서 추모화환을 전달했다.
 
중원구 은행2동 통장협의회는 남한산성 헌화대에 국화 250송이를 분당구 통장연합회에서는 국화 400송이, 분당구 주민자치협의회에서도 추모화환을 통해 애국정신을 기렸다.
 
성남시는 이번 현충일을 기관단체장 과 보훈가족만이 참여하는 의례적인 추념행사가 아닌 진정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달 초부터 기획했다.
▲ 현충일 행사에 참석한 이대엽 시장.     © 운영자
 성남시 관계자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넋을 위로하는 계기로 삼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더 새겨보고 남한산성이 상징하는 아픈 역사적 의미를 거울삼아 호국보훈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남시에서 전개한 범시민 헌화운동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장소에 현충일 추모 헌화를 할 수 있도록 헌화대가 설치해 자유롭게 헌화운동도 펼쳐졌다.
 
이밖에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성남시 초.중.고교 학생들의 현충탑 참배와 선열들의 고난을 체험해보는 '주먹밥 먹기 체험'행사가 열리고 이달 말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보훈가족을 초청해 열리는 '호국보훈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 이수영 성남시의회 의장이 헌화를 하고 있다.     © 성남일보
▲ 중앙공원에 설치된 분양소에서 학생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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