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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금은방 절도범 검거

태국인 노동자 1명 격투 끝에 붙잡아... 시민정신 발휘

정권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1/30 [10:35]

용감한 시민...금은방 절도범 검거

태국인 노동자 1명 격투 끝에 붙잡아... 시민정신 발휘

정권수 기자 | 입력 : 2008/01/30 [10:35]
늦은 밤 귀금속 판매점에 2인조 강도가 들어 14k팔지 등 1천2백만원 상당의 보석을 털어도주하던 범인을 지나가던 행인들이 격투끝에 붙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밤 11시경 중원구 금광2동 소재 k골드 귀금속 판매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종업원을 폭행하고 팔지, 목걸이 등 38점을 챙겨 달아나던 태국인 2인조 강도(28) 중 1명이 현장에서 지나던 시민들에 의해 붙잡혔다.
 
이날 사건 현장을 지나던 조모씨(29) 등은 달아나는 범인을 발견하고 용감히 맞섰으며 마침 인근을 순찰하던 의경이 이를 발견하고 함께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도주한 1명은 경찰의 핸드폰 공작수사로 바로 검거 됐으며 2인조 강도는 광주 소재 공장에서 일하는 태국인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건 당일 마스크를 쓰고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와 종업원 김모(38. 여)씨의 머리를 알루미늄 파이프로 때려 3주간 치료를 요하는 안면부 및 두피열상 등을 가한 후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다 이를 발견한 시민들에 의해 검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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