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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고문석 특별전 열린다'

만해기념관,13일까지 개최 ... 남한산성 관련 희귀본 전시

홍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08/04/05 [20:04]

"남한산성 고문석 특별전 열린다'

만해기념관,13일까지 개최 ... 남한산성 관련 희귀본 전시

홍애리 기자 | 입력 : 2008/04/05 [20:04]
▲ 남한산성 고문서 특별전 포스터.     © 성남일보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남한산성의 정신사적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남한산성 고문서 특별전'을 열고 있다.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남한산성 고문서 특별전에는 남한산성의 축성과 승군, 병자호란 당시의 의병활동, 남한산성과 三學士 그리고 남한산성의 고지도 등 국∙내외에서 수집된 고문서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병자호란 당시 남급이 쓴 '亂離日記'는 47일 동안의 처절했던 남한산성의 기록으로 그 원문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남한산성의 방비를 위해 전국 8도의 義僧들의 역할을 기록한 '南北漢義僧防番變通節要' 등 남한산성 연구의 한 획을 긋는 자료들이 공개된다.
 
또 남한산성 축성과 관련, 조설팔도총섭으로 남한산성 수축의 일등 공로자로 평가되고 있는 碧巖 覺性 大師의 眞影과 敎旨, 三學士의 필적 등 보기 드문 희귀 자료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지난 1980년대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10년 동안 운영하던 만해기념관은 지난 1990년대 남한산성으로 이전해 만해기념관으로 문을 연지 18년을 맞고 있다.
 
한편  만해기념관은 연중 행사로 특별기획전과 만해학교, 만해문학 청소년 백일장 등을 개최해 만해사상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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