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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단 부지에 '성남법원 유치하자'

정용한 시의원 기자회견 ...1공단법원유치위 출범

김용한 VJ | 기사입력 2009/02/04 [08:36]

1공단 부지에 '성남법원 유치하자'

정용한 시의원 기자회견 ...1공단법원유치위 출범

김용한 VJ | 입력 : 2009/02/04 [08:36]
성남1공단 공원화 문제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남1공단 부지에 분당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법원을 유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법원 유치 배경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정용한 시의원.     © 성남일보
‘가칭 성남1공단법원유치추진위원회’는 3일 오전 성남1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본시가지는 행정적 상업적 기능 상실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경제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등 원동력이 사라지고 있다“면서”본시가지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있는 공공기관과 랜드마크 시설의 존재가 강력히 필요한 시기“라고 법원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추진위는 “대법원은 분당 구미동으로 이전하는 성남법원의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을 촉구한다”면서“성남시와 성남시의회는  성남1공단 개발업자의 개발제안을 수용하지 말고 성남법원 유치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주도한 정용한 시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교육청 및 성남노동청의 분당이전을 비롯해 중앙시장 성호시장의 상권쇠락,수정로 및 종합시장의 상권쇠퇴,인하병원 및 성남병원의 폐업으로 구시가지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본시가지의 공동화 현상을 막기위해서는 본시가지를 대표할 수 있는 공공기관과 랜드마크 시설의 존재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성남1공단법원유치추진위원회 성주헌 위원장.     © 성남일보
이를 위해 정 의원은 “본시가지 중심에 놓여 있는 성남1공단 부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잇는 최선책이 성남법원 유치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위는 이날 기자회견이 끝나자 법원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가 본격적인 법원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1공단 사업자와 성남시는 법원 이전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제기된 성남1공단 법원유치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내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고 밝혀 1공단 문제가 어떻게 귀결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참석자들이 성남법원 유치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성남일보
▲ 참석자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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