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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위례신도시 사업자로 참여하나?

국토해양부에 사업시행자 참여 요청서 제출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09/09/28 [08:19]

성남시,위례신도시 사업자로 참여하나?

국토해양부에 사업시행자 참여 요청서 제출

이병기 기자 | 입력 : 2009/09/28 [08:19]
성남시가 서울 송파와 경기 성남, 하남시 등 3개 지역에 걸쳐 개발되고 있는 위례택지개발지구 사업과 관련해 사업시행자로 참여시켜 줄 것을 지난 21일 국토해양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 위례신도시 조감도.     © 성남일보
시 관계자는 “그동안 위례택지개발지구 사업 참여를 검토한 결과, 앞으로 성남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미래 지향적인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성남시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는 기반시설의 효율적 설치와 유지·관리하는 시스템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위례택지개발사업 지구는 전체 사업 면적 678만8천㎡ 가운데 약 41%인 278만7천㎡가 성남시에 그리고 38%인 260만6천㎡가 송파구에, 21%인 1천395천㎡가 하남시에 걸쳐 있다.
 
성남시는 행정구역상으로 가장 많은 면적이 위례택지개발사업 지구에 편입돼 있고, 집단취락지구 또한 약 1천200여 세대가 편입돼 있어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지역현안을 꿰뚫고 있는 지자체의 사업 참여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위례지구 택지사업 준공 후 해당지자체에 공공시설이 이관되는 현실을 감안해 사업시행자 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참여 방식 등 세부적인 사항은 국토해양부, 한국토지공사와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토지공사가 단독으로 시행해 온 위례택지개발사업에 성남시가 직접 사업 참여함으로써 해당 지역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 반영하는 능동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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