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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위탁자 선정 '구설수'

모동희 | 기사입력 2001/02/20 [20:51]

청소년수련관 위탁자 선정 '구설수'

모동희 | 입력 : 2001/02/20 [20:51]
성남시가 최근 실시한 성남시립청소년수련관 민간 위탁운영자 선정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심사과정에서 탈락한 성남ymca(사무총장 이용원)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성남ymca는 청소년수련관 위탁자 선정과 관련, 성남시와 선정된 단체의 유착 의혹이 있어 행정정보를 청구한 바 있다"면서 위탁과정에서의 의혹을 제기했다.

성남ymca는 이번에 위탁자로 선정된 운영진에 성남시장 측근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가 2월 5일 심사위원들을 불러 모은 후에 청소년사업만 하는 전문단체를 선정해 줄 것을 유도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성남ymca는 시가 현 성남시설관리공단의 운영기간이 2년중 1년이 남아있는 데도 불구하고 선거를 앞두고 민간단체에 위탁을 실시한 점과 설립된 지 2년도 채 안된 여울청소년마을이 선정된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정과정에 참여한 단체는 최종 민간 위탁자로 선정된 여울청소년마을을 비롯해 성남ymca, 분당ymca, 안산 복지교육재단 등 총 4개 단체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위탁자 선정은 공개적인 방법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청소년 사업실적 등을 종합 검토해 위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의혹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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