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자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시가 지난해부터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자원봉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자 수가 현재 5백명에 불과해 전체 자원봉사자 6만3천8백50명의 0.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상해보험에 가입한 자원봉사자의 수가 적어 자원봉사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원봉사자들은 피해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보험대상 가입자 수를 1천명으로 늘리고 대상자도 위험이 따르는 부분에 한해 실시하고 있다"면서"앞으로 추가적으로 대상자 수혜폭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