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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공동묘지 인수해 체육공원 조성하라”
민주당 최현백 주거특위 위원장,판교 공동묘지 해법 제시
 
정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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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주거환경특위 최현백 위원장은 14일 오전 11시 판교자연장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는 판교 공동묘지 인수하여 체육공원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현백 위원장.     © 성남일보
최 위원장은 “최근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의 판교기반시설 인수인계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지만 유독 판교메모리얼파크는 인수 목록에 빠져 있다”며 “성남시는 조속히 판교메모리얼파크를 조건 없이 인수받아 100만 시민의 쾌적한 공원과 체육시설로 조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현백 위원장은 “판교 메모리얼 파크란 명칭으로 포장하여 조성한 이곳은 시신을 화장해서 분골을 땅속에 묻거나 주변에 뿌리는 형식의 장묘시설로 결국 공동묘지라고 할 수밖에 없다”며 “교하, 광교신도시의 경우 인근 장묘시설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유보시설 또는 신도시 계획에 포함 시키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는 장묘시설 확충 차원에서 기존 17,000기 시설에 더하여 2009년 11월 최소 20년 정도 성남지역 납골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25,000기 봉안시설 공사착공에 들어간 상태로 교하, 광교신도시 보다 충분한 장묘시설을 확보하였고, 판교 메모리얼파크 200미터 이내에 낙생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 정서함양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교육환경 차원에서도 판교공동묘지는 적합하지 않다”며 “헌법재판소 '학교 옆 납골당 금지' 는 합헌이라는 판례(2009,7,30)에 따라 판교메모리얼파크 설치는 학교보건법상 명백한 위법이다”고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판교, 분당, 성남 100만 도심 아파트 밀집지역 한복판에 소수특권 계층을 위한 3200기 납골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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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1/15 [10:01]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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