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4일 부인을 살해한 후 토막내 팔당호 주변 등에 버린 목사 이모씨(53)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 5일 가정불화 등의 이유로 부인을 목졸라 살해한 후 부엌칼로 8등분해 주거지와 경기도 광주 팔당호 주변에 시체를 유기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피의자 이씨가 지난 4일 경찰서를 찾아 자수함에 따라 주변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어 이씨를 범인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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