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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 민주노총,정기대의원대회 열어

김락중 | 기사입력 2001/03/11 [02:34]

경기동부 민주노총,정기대의원대회 열어

김락중 | 입력 : 2001/03/11 [02:34]
민주노총 경기동부지구협의회 3기 1차 정기대의원대회가 10일 충북 음성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련회와 함께 개최된다.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민주노총 경기동부지구협의회의 지난해 사업평가를 바탕으로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통한 단위역량강화와 비정규직 조직화를 반탕으로 신자유주의와 구조조정에 반대하고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와 통일운동의 토대구축을 위한 사업에 역점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 경기동부지구는 오는 노동절대회를 지역단체들이 결합하는 민중대회로 진행하고 체육대회와 일하는 사람들의 가요제를 포함하여 민주노총 대동제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통일실천단 조직화와 노동대학 운영을 통해 간부역량을 확대하고 선거에 대비해 정치위원회를 설치하여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70여명의 대의원이 참가하는 이번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정리해고 및 구조조정 저지, 비정규직 조직화, 노동자생존권 쟁취"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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