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시의회 해외연수 중단하라!!!

모동희 | 기사입력 2001/03/15 [07:40]

성남시의회 해외연수 중단하라!!!

모동희 | 입력 : 2001/03/15 [07:40]
<속보> 성남시의회가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또다시 추진하자 시민단체가 해외연수 중단 등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성남시민모임(공동대표 조영효외 6인)은 14일 성남시의회는 해외연수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는 이미 2000년 4월에서 9월 사이, 3진으로 나누어 2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유럽 해외연수를 가진바 있다"면서"이에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해외연수를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으나,시의회는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외면한채 거액의 해외연수를 끝까지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의회의 연수방식과 관련 성남시민모임은 "대규모 관광성 외유를 다녀와 지역사회의 지탄을 받은 지 1년도 채 안된 지금,또다시 해외연수를 추진한다는 것은 어떠한 설득력도 갖기 힘들며,주민의 강한 질책과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민모임은 "행자부는 올해부터 시의원의 국외여행 예산편성 기준 한도액을 설정하여 운영함은 물론,국외여행 실시에 있어서도 국외여행의 필요성,여행기간의 적정성 등에 관해 시민단체,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를 거치도록 지방의회의원공무여행규칙을 제정운영토록 권고한 바 있다"면서"시의회는 또다시 해외연수를 추진하기 보다는 이를 중단하고,시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남시민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해외연수 일정의 즉가 취소,시의회의원 공무여행규칙 제정,공개사과 등을 정식으로 요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