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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일방행정' 시의회 '제동'

3번째 상정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동의안 등 '부결'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07/19 [09:02]

'이재명 시장 일방행정' 시의회 '제동'

3번째 상정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동의안 등 '부결'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07/19 [09:02]
▲ 성남시가 3번째 상정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 등이 시의회에 부결처리 됐다.  

이재명 시장의 일방행정이 또다시 성남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성남시는 2차례 성남시의회에서 부결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과 성남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을 18일 열린 제179회 성남시의회 본회의에 3번째 상정했지만 2건 모두 부결 처리됐다.

성남시의회는 본회의를 개회해 성남시가 상정한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전자투표를 실시해 찬성 10,반대 22,기권 1명으로 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이어 장건 성남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에 대한 투표에서 찬성8,반대 24,기권 1명으로 성남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에 대한 임명동의안도 부결시켰다.

이로써 이재명 성남시장이 취임한  이후 시의회에 상정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과 성남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은 시의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25일 개회된 제174회 정레회에 안건을 상정한 뒤 좌절되자 지난 2월 25일 개회된 성남시의회 본회의에 2번째 상정했다.

그러나 시의회가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의견청취를 실시해 부적격하다고 판단해 성남시의회가 부결한 사안을 이번 정례회에 또다시 상정이 논란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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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사댁 2011/07/20 [02:50] 수정 | 삭제
  • 계급사회가 사라진지 100년이 흘렀건만
    신분상승의 기회가 흔하다 하건만
    백정의 후손은 백정을 기억하고
    머슴의 후손은 21세기에도 주인집 종을 지나 주인집 개가 되려하네
    오호 통재라
    이 불쌍한 민초들을 주인은 어찌 생각할까
    하기사 그 주인 또한 과거에 머슴이었다는 생각이 불현듯....
    노비문서를 누가 불태웠을까 그게 궁금허이..
  • 부채도사 2011/07/20 [02:38] 수정 | 삭제
  • 맵시라는 말이 있다.
    시장에서 산 어떤 옷을 걸쳐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수백만원 명품 옷을 입어도 태가 안 나는 사람도 있다.

    화장발이 있다.
    맨 얼굴로 나가도 눈이 부시는 타고난 고운 피부인 예쁜 사람도 있다.
    화장으로 떡칠을 하였음에도 작부의 얼굴이 연상되는 미운 사람도 있다.

    뿌리라는게 있다.
    아무리 못났어도 겸손과 배려로 점철된 사람은 뿌리가 있는 법이다.
    아무리 잘났어도 뿌리가 없는 사람은 천박하기 그지없다.

    그렇다.
    댓글만으로 글 쓴 사람의 인생이 어떤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냅두자.
    인생이 그런 것을....
    팔자가 개집지키는 인간으로 태어난 것을....
  • 네놈이 쓰레기가 아니구? 2011/07/20 [02:22] 수정 | 삭제
  • 형편없는 놈이군. 아무리 의견이 달라도 그렇지. 공적 견해가 달라도 사적인 친분을 깨겠다고? 이런 공사 구분도 못하는 한심한 놈이 있나? 공은 공이고 사는 사! 어떠한 경우에도 사는 지켜야 하는 거야! 그게 인간의 도리라는 거야! 가령 자네가 재명이와 관계가 있다고 치자. 만약 재명이가 공적으로 실패하면, 자네 재명이 버릴 거야? 그럴거야? 하긴 사를 저 먼저 깨겠다고 하는 놈이니, 이런 기본을 말해봤자 소용도 없는 일이지만.......그나 저나 요즘 모 대표 협박받는 게 장난이 아니네. 이렇게 댓글에도 올라오니........잘 견디셔........업보라고 생각하고!
  • 불쌍한 '중우'로다~~ 2011/07/20 [01:57] 수정 | 삭제

  • 이게 포인트야?
    포인트?
    헛다리 잡고 포(인트)약포(인트)약!
    헛다리 잡고 삐약삐약!
    진짜 포인트가 뭔지 말해줄게.

    '권력을 수단삼는 자는 권력의 수단이 되고 만다.'

    머리 좀 짜봐.
    왜 이게 포인트인지.

    글구 시민주권? 헛소리하지 마셔.
    주권과 자치권은 전혀 다른 것이야!
    초딩도 졸업하지 않았나?

    말해줄까?
    재명이 선거 때 '시민주권' 얘기 꺼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배꼽잡고 웃었는지 알아?
    분명히 알아두셔.
    대한민국 지자체장 중에 자치권을 주권이라고 하는 자는
    재명이 딱 하나 뿐인 것을!

    아무리 선동하기 위한 '정치적 수사'라도 그렇지.
    주민자치권을 시민주권이라고 떠들어대다니!
    지가 무슨 '성남공화국의 대통령'이라는 거야, 뭐야!
    이보다 한심하고, 이보다 어리석고, 이보다 음흉한 게 어디 있으랴!
    에이, 시풀!

    한 가지 더.
    도둑질?
    이거 문석이가 민주당 의원들 헛발질 하고 나서 초선들 줄 세워놓고 쏜 '헛소리' 아니었어?

    시민주권이 도둑질 당했다구?
    자, 말해볼까?
    이것은 주민발의 시립병원 조례 폐지를 염두에 둔 것, 맞지?
    그렇다면 이 엄청난 착각은 철저히 깨질 필요가 있다. 왜냐구?
    다음 글 보고 머리 짜내면 착각은 왕창 깨질 수 있다.



  • 모모 2011/07/20 [00:31] 수정 | 삭제
  • 천박한 것들!!!!
    이것도 기사라고...
    시민주권이 도둑질당한 작금의 포인트는 묻어두고 시장 욕하기에 급급한 모모...
    거기에 더해지는 쓰레기 댓글!!!
    내가 예전에 알았던 모모는 썩어 문드러졌나보다.
    니는 투사다. 니가 투사다. 니가 투살까?
    그렇게 천년만년 살거라. 니를 지켜보고 니끝을 지켜보고
    남은것 없을때까지 보고또 보아주마!!!
    인간적으로 친구했던 너를 보낸다.
  • 천사 2011/07/19 [18:52] 수정 | 삭제

  • 이것은 재명이에게 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원수를 사랑하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부족한 자신을 교정해보겠다고 교회를 다녀봐서 알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언어가 없다'.
    그것은 말로도, 글로도 전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나, 천사가 본디 형태가 없듯이.
    그러므로 그것은 오직 마음으로서만, 맑은 영혼으로서만 들을 수 있다.
    '개심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내가 전할 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이다.
    그것이 어떤 말씀인지는 하나님의 전령인 내가 아니라
    계시를 받아야 할 재명이의 몫이다.
    가라, 그곳에 가라.
    여름 휴가 때라도 좋다.
    온 몸에 뒤집어쓴 모든 껍데기들은 다 벗어던지고 가라.
    그것에 가라, 혼자서 가라.
    무심하게 기웃거리면서 거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라.

    '재명이, 개심사에 놀러와~~~~~'

  • 미래가없어졌어요 2011/07/19 [18:18] 수정 | 삭제
  • 대명천지에 퇴장했으면 집으로 가야지 다시 기어들어 오는건 뭡니까
    무기명이라 혹시 기대라도 한건가요 아니면 지갑이라도 빠뜨렸대요?
    들어온 순간 끝났어요! 아무리 표결에 참여했어도 시민들에겐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고 몽짱 다 잃어 버렸다고요 자존심도 잃고 쪽도 팔리고 이게 뭐하지 짓입니까?
    앞으로의 행보가 더 우습게 되어 버렸다고요! ㅉㅉㅉ
  • 더티한 '이중플레이' 2011/07/19 [18:08] 수정 | 삭제
  • 사악한 짓이죠. 다 재명이 눈치보다가 자초한 것이죠. 사람은 말이죠, 줏대가 있어야 하는 법이랍니다. 시장 아니라 시장 할배라도 말입니다. 말이 나온 김에 하는 말이지만 자리와 사람이 일치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지요. 자리는 말이죠, 앉을 사람이 앉아야 자리인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그 자리에 앉은 사람, 짜증납니다. 애들 장난치는 것인지, 애들 땡깡 부리고 있는 것인지 헛갈릴 때가 다반사이니까요.
  • 보구싶다 2011/07/19 [17:57] 수정 | 삭제
  • 한심종결자님!
    누가 장외로 나간다고요? ㅎㅎㅎ
    집행부가 장외로 나가면 행정은 어찌되는겁니까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그런일은 없겠죠?
    혹시 있을수도 있겠네요
    작금에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말이예요
  • 무릅팍도사 2011/07/19 [17:53] 수정 | 삭제
  • 15명 전원퇴장, 전원입장
    지난번 표결때 무기명으로 하자구 광분을 하다가 기립표결로 거사가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한나라당 무기명 표결 채택, 그런데 민주당 이탈표 5표, 7표
    무슨 꿍꿍이가 있는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고요
    그렇다고 앞으로 한나라당과 공조도 못할거면서 어찌 해 나갈지 무진장 궁금하네요
  • 그, 그들의 표정을 2011/07/19 [17:40] 수정 | 삭제
  • (ㅠ.ㅠ)
  • MANE 2011/07/19 [16:51] 수정 | 삭제
  • '마감되었다.'

    한심종결자님, 맞지요?^^
  • 눈치껏 하세요 2011/07/19 [16:49] 수정 | 삭제
  • 비서실 같은 데 근무하는 정치공무원들이나 장외로 나가거나 말거나.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이비시민단체들이나 장외로 나가거나 말거나.
  • 한심종결자 2011/07/19 [11:23] 수정 | 삭제
  • "혹시 제가 창인가요?"

    이 한마디에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왔다~~ 전부 끝났다~~

    호기를 부리며 "감히 어따대고 권위에 도전하려 해" 여유만만, 기세등등 그 어느 누구와도 입씨름의 대결에서는 당할 자가 없음을 만천하에 공개하셨다. 방패는 고사하고 창을 휘두루며 한나라당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을 포함한 모두를 유린하였다.

    페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회 상황을 생중계하며 성남시 의회를 향하여 "생쇼를 하고 있다"라는 표현을 서슴치 않던 호기는 온데간데 없이 종국에는 개박살이 나고 말았다.

    표를 구걸하던 모습은 간데없이 분당-수서 지하화 공약은 헌신발짝처럼 던져버리고 시정 답변속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혈기왕성하게 올라오는 파이터들을 주먹이 아닌 입 한방으로 KO시키는 모습에 경이롭기까지 했다. 예선전은 완벽했다. 아니 이 보다 더 잘할 수는 없을 정도로 모두를 압도하였다. 방청석에 앉아있던 지지자들 역시 페북질을 통해 적들을 물리치는 광경에 열광하였다.

    다수당의 시립병원 조례안의 폐지, 상정을 맥없이 지켜보며 망연자실하던 민주당은 모두 밖으로 뛰쳐나가 버렸다. 스스로의 한계를 한탄하면서 그러나 그것도 잠시 민주당은 임명동의안 표결 시간에는 몽땅 본회의장으로 들어와 버렸다. 그리고 표결에 참여하였다. 그것도 아주 꾹꾹 반대를 누르는 대단한 용기를 보여주셨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제서야 정신차렸다고 생각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아니다. 아니었을 것이다. 그들도 사람인데, 의원인데 귀가있고 눈이있고 돌아가는 상황들을 직시하고 있다고 본다. 야당의원이 본회의장에서 개망신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똑똑히 보았을 것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의회의 권능에 비수를 날리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을것으로 본다. 방패만 가지고 있어야 할 위치에 있는 자가 창을 마구마구 휘두르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야당은 야당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대단한 학습효과를 얻었을 것이다. 어르고 달래고 대화를 통한 그 어떤것도 무용지물이란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단순히 예산 안 세워주고 적당히 견제하고 시정질의를 통한 헥가닥질도 안 먹힌다는것을 확인시켜준 소중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국회의원의 하수인이 아닌 각자가 입법기관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중요한 자리라는것을 직접 경험하고 터득했을 것이다. 이제 방법은 하나다.
    흩어지지말고 의원 본연의 의무로 돌아오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이게 참 아이러니하다. 와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누가 제공한지 다들 알고 있다는게.... 천박한 주둥이로 인해 상대에게 내편까지 넘어가 결승에서 피투성이가 되고 말았다. 자업자득이다. 자승자박이라고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이제 남은 기회는 장외로 나가는 수 밖에 안 보인다.
    누가?
    시의회가?

    아니다. 집행부가 장외로 나가는 길 밖에 없다.

    더운데 고생들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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