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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시장?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9/09 [09:24]

쓰레기 같은 시장?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1/09/09 [09:24]
[가십gossip세계]
 

◇…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논란이 되고 있는 지자체장의 사퇴를 또다시 언급해 페친의 관심이 집중. 
 
김씨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하려면 적당히 타협도 해야 할 것 같다"며"빌어먹을 정치권"이라고 기존 정치권에 대해 강한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특히 김씨는 "어떤 쓰레기 같은 시장 생각이 난다"며"그넘은 언제쯤 사퇴할까"라고 불편한 심기를 표출.
▲ 김부선씨의 페이스북.     © 성남일보

  • 도배방지 이미지

  • 개봉박두 2011/09/14 [22:32] 수정 | 삭제
  • 지난 대선에서 참여정부의 정권연장이 실패로 돌아간 원인 중에는 두사람의 성스캔들이 국민들에게 깊숙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도덕성을 강조하는 진보주의자들에게는 국민에 대한 씻을수 없는 기만행위이다. 그보다 더 한 총각행세하고 혼인빙자간음 행위를 자행한 단체장에 대한 실망감은 정권교체는 커녕 진보의 몰락을 가져올게 분명한 사실이다.
  • 빅뱅 2011/09/14 [19:14] 수정 | 삭제
  • 김부선 씨가 언급한 수도권 단체장은 해당 지역의 시민들에게 백배사죄하고 사퇴하는 길 만이 최선의 선택이다. 한때 나마 그런 추잡한 시장인지 모르고 투표한 유권자를 위해서도 사퇴함이 옳은 길이다. 그것도 가진 권력이라고 명예훼손 운운하며 협박질하는 모습이 측은하기 그지없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 공천을 준 정당을 위해서도 그 결심이 빨라져야 한다. 곽노현 교육감 사태는 새발의 피다. 진보세력에게 치명타를 안겨 줄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하루 속히 인식하여라^^
  • 시장만 보시오 2011/09/14 [17:38] 수정 | 삭제

  • 동물도 자신 밖의 자연에 반응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이 반응에서 인간과 동물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인간만이 '잘못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 차이는 그 잘못했다는 말이 잘못했다는 어떤 생각, 잘못했다는 어떤 낱말과 같은 매체이어서가 아니다.
    동물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말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단지 인간처럼 말하지 않을 뿐이기에.
    그러므로 잘못했다는 말은 오직 '잘못했다는 수행'에서만 인간과 동물의 결정적 차이를 근거짓게 한다.
    이러한 수행만이 인간 자신을 다른 인간을 포함해 자신 밖의 자연과 연결지을 수 있다.
    '너, 언제 사퇴하냐?'는 김부선 씨의 물음은 그러한 수행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에게 '인간일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 요구에 답하지 않는 한, '너는 인간이 아닌 동물'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지난 2000년 3월엔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말했다.
    '잘못했다.'
    교황은 교회가 역사 속에서 인류 앞에 저지른 잘못을 시인하고 참회한 것이다.
    감동받았던 기억을 인류는 간직하고 있다.

  • 쓰레기 같은 시장만 빼고 봅시다 2011/09/13 [21:40] 수정 | 삭제

  • 분명 시민들이 '왜 돈을 주었냐?'고 묻지도 않았는데 '나는 선한 사람이라 돈을 주었다'고 말하는 곽노현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것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었습니다.

    (이러한 곽노현을 두고 어떤 자는 안철수의 등장과 연결해 범야권의 위기로 보는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늘어놓는다. 첫째, 이것은 '범야권'에 우월적 지위를 부여하는 이항대립적인 정치적 인식틀를 전제한다. 역으로 이런 인식틀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중첩된 두 개 항, 즉 곽노현-안철수, 위기-구원의 연관관계는 성립되지 않는다. 둘째, 건너간 돈이 대가성이냐 아니냐는 곽노현문제의 본질을 은폐한다. 왜곡된 인식틀은 반드시 다른 일을 해버리는 불가피성이 있기 때문이다.)

    군주론에서 마키아벨리는 '정치인은 선한 사람일 필요가 없고 오히려 선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즉 마키아벨리는 정치인이라는 이미지와 실제의 정치인이 다르다는 것을 간파한 것입니다.

    기호론적으로 말하면 이것은 기호의 지시대상으로부터의 자립성, 즉 기호(어떤 정치인의 이미지)가 의미하는 것은 지시대상(실제의 정치인)과 다르다는 인식입니다.

    요컨대 마키아벨리의 가르침은 근대정치가 '표상'에 기초한다는 것입니다. 근대정치가 이렇게 된 이유는 볼 것도 없이 각종 인쇄물이나 언론과 같은 미디어를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가르침 때문에 마키아벨리는 그토록 오랫동안 겉과 속이 다른 악랄한 권력자들, 소위 '마키아벨리언'으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던 것입니다.

    유럽의 근대정치에서 이런 표상정치를 연 최초의 정치가는 대통령이 되었다가 마침내 황제가 된 보나파르트였습니다.

    보나파르트는 나폴레옹의 조카라는 사실 이외에는 '개뿔'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미디어를 통해 또 두 번이나 개최한 만국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조작했던 것입니다.

    그는 정복전쟁을 통해 결과적으로 프랑스혁명을 유럽에 수출함으로써 영웅으로 알려진 나폴레옹의 후광도 활용했습니다.

    때문에 시인 보들레르는 이런 보나파르트를 두고 미디어를 잘 활용한다면 '개나 소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마르크스도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에서 보나파르트가 '쓰레기' 같은 자였다는 것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보나파르트는 노동자와 같은 실제 계급이 아니라 각 계급으로부터 유리되고 그를 정치적으로 추종하는 '12월10일회'라는 룸펜조직의 두목이었기 때문입니다.

    "12월10일회의 두목과 부하들은 이해를 따지는데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햇수로 계산하지 않고 분으로 계산한다."(마르크스)

    히틀러 역시 이런 표상정치의 대가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정치를 냉정하게 보려 할 때, 즉 '척하는' 표상정치인지 '진정성 또는 책임'의 정치인지 보려 할 때 마키아벨리의 가르침을 시금석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김부선 씨가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어느 시장의 섹스스캔들은 그의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와 실제의 그가 다르다는 것을 '일거에' 보여줍니다.

    왜냐하면 김부선 씨는 자신이 몸소 겪은 총각 사칭한 그 시장이 '쓰레기 같은 시장'이며 '이미 사퇴했어야 할 넘'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런 식의 노골적인 폭로는 지속적입니다.

    또 이러한 폭로가 특정지역인 성남에서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는 점을 그녀도 모르지 않을 겁니다. 이것은 김부선 씨가 그 시장이 누구라는 암시를 우리에게 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반복되는 폭로는 우리로 하여금 그 시장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아주 딴판인 실체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지금도 그는 실제의 자신과 딴판인 이야기로 꾸며진 그의 이미지가 무너지는 것을 자나깨나 심려하고 있을 겁니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이미 사퇴했어야 할 쓰레기 같은 그 시장님은?

  • 자업자득 2011/09/12 [16:51] 수정 | 삭제
  • 정치 안 하기로 약속한 거 까먹었니? 내 눈에 띄면 골로 갈 줄 몰랐니? 허구헌 날 쌩쇼를 해대니 천불이 안 나겠니? 쓰레기에 속아 넘어간 불쌍한 시민을 위해 나가 나설수 밖에 없찌 후레 자슥아~ 에이 신발~~~
  • kbs화이팅! 2011/09/12 [11:36] 수정 | 삭제
  • 이제는 뉴욕타임즈마저도 댓글실명제 실시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네요.
    성남시 망신이 국제적으로 뻗쳤어요! 따먹달인 국제적으로 날다

    ===> 성남시가 댓글실명제를 강제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다름아니라 영화배우 김부선 언니가 페이스북에서 말한 쓰레기 사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왜그럴까요? 지금까지 인터넷공간을 뜨겁게 달궜던 말들, 따먹달인-혼인빙자간음-총각사칭-변호사출신 수도권지자체장 등등이 더이상 퍼져나가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치만 이미 성남시민들중 상당수, 아니 대다수가 그 소문의 진상-왜 그런 소문이 유독 성남에서만 기승을 부리고 있는지를 알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 확산되면 되었지 사그러들 기미는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당사자인 변호사출신 수도권지자체장이 커밍아웃하고 (그간 시민들을 속인 거에 대해서) 석고대죄를 하지 않은 이상 말입니다. 진실(하늘)을 손바닥으로 영원히 가릴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한쪽 당사자였던 kbs가 존재하는한 그 반대쪽 당사자인 따먹시장은 언제까지나 (자신의 총각사칭 줄행랑껀이) 폭로될 두려움에 떨고 있을 것입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이렇게 말입니다. 에라이 잡것아!!!!
  • 미꾸리따먹시장 2011/09/12 [11:19] 수정 | 삭제
  • 진보진영의 내년 정권교체 소망은 물론 총선에서도 이 따먹한 쓰레기 시장 한 넘 때문에 물 건너 간다는 사실을 직시하거라~~ 사퇴가 선거에 가까워 오면 올수록 보수진영은 나쁠게 없다.
  • 따먹은넘 2011/09/12 [11:04] 수정 | 삭제
  • 검찰에서 교육감이든 단체장이든 야권단일화에 대한 수사를 벌인다고 듣고잇는데요. 성남도 냄새가 나는지역중의 하나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시장 단일화 과정을 훑어보면 자리약속 매수가 반드시...철저한 조사가 필요할겁니다. 이중성=겉다르고 속다를 사람은 이제그만--->그만 속아야지요. 현재 성남이 그런거 같습니다... 곧 kbs에서 심층보도가 있을 예정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페이스북에서도 종종 예고편이 올라옵니다. 참고하세요.
  • 사상누각 2011/09/11 [21:18] 수정 | 삭제
  • 감언이설로 국민을 속이고 뒤에서는 혼빙간음이나 저지르고 오로지 도덕성만을 외치는 결과가 결국은 쓰레기 시장으로 돌아오고 그렇게 외친 평등사회가 여배우 따먹하고 도망친 단체장이나 배출하는건지 진보는 각성하고 쓰레기 시장을 진보세력의 손으로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 흰머리따먹시장 2011/09/11 [20:02] 수정 | 삭제
  • 따먹 달인이 시장이라... 그리고 쓰레기 시장이라... 부선언니가 역사를 바꿀 수 있다네... 정의의 이름으로 쓰레기시장에게 철퇴를 내려야~~~
    그러기 전에 스스로 부엉이 바우에서 떨어지든지 내려와라!!!
  • 망발 2011/09/11 [12:48] 수정 | 삭제
  •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지, 쓰레기시장이 과거나 현재나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고? 물타기하는 겁니까?
  • 희대의 성스캔들 2011/09/11 [11:24] 수정 | 삭제
  • 실체가 없는 뜬구름이라니 이 무슨 섭섭한 말씀~~ 그녀가 뚜껑 열릴때마다 언급하는 이유를 모르겠소? 좋은말할때 때려치라는 암시요! 쓰레기처리장으로 제 발로 가라는 명령이라는 것
  • 진실 2011/09/11 [10:48] 수정 | 삭제
  • 가끔씩 잊을라 치면 툭툭 튀어나오는 부선언니 야기들.
    진실이 뭔지 궁금하지만 실체도 없는 요란한 뜬구름잡는 야기들.
    강호동= 김부선= 오세훈= 쓰레기시장. 공통적인 것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 아닌가 싶다.
    두사람은 은퇴하고, 한사람은 충무로에서 불러주기만 학수 고대하고,
    그럼 한사람은 지금 뭐하나?
  • 영국여왕방문 2011/09/11 [10:26] 수정 | 삭제
  • 쓰레기 시장 고향까지만 알려주라! 그럼 끝나는데^^
  • 공무원 2011/09/10 [19:52] 수정 | 삭제
  • 시장 넘도 쓰레기지만 떨거지들은 음식물 쓰레기 보다 악취가 더합니다. 우릴 괴롭히는데 일을 못할 지경임다. 민선 4기는 양반임다.
  • 공무원 2011/09/10 [19:48] 수정 | 삭제
  • 권위는 땅에 떨어졌고 창피해 죽겠슴다. 선거 다시 치루길 학수고대함다.
  • 달고나 2011/09/10 [17:21] 수정 | 삭제

  • 김부선 씨가 말합니다. 어느 동네 시장이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이미 사퇴했어야 할 놈이라고.

    주목할 것은 이런 소리가 언론을 통해 공공연하게 나와도 그 시장이나 그 시장을 지지하는 쪽에서 아무런 항변도 못하는 '기묘한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볼 것도 없이 그 시장의 권위가 사라진 상황입니다. 그 시장이 아무리 그럴 듯한 소리를 할지라도, 가령 그가 소외받은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하든, 내가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사람이라고 말하든 그 어떤 그럴듯한 말도 씨알이 먹힐 수 없는 '비상사태'입니다.

    동시에 이것은 그를 시장을 만들려고 나섰고 여전히 그를 방관하는 정치세력이 얼마나 무책임한 자들인지 말해줍니다. 권위를 일거에 소멸시킨 치명적인 흠결이 이렇게 언론을 통해 계속 공공연하게 말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불온한 침묵을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그들은 얼마나 시민혈세를 뜯어먹겠다는 것인지............

    시장의 권위도 없고 그런 시장에 대해 책임도 없는 정치세력이 과연 정상인가요? 쓰레기 같은 놈이라도 시장을 만들어놓고 보니 권력의 맛이 그렇게도 좋은가요? 그 권력의 달콤한 맛에 취해 죄다 실성한 것은 아닌가요? 그 정치세력에서 관계란 결국 늘어진 용수철에 연결된 기계 부품처럼 그런 무의미한 관계가 아닌가요? 그런 시장, 그런 정치세력이 눌러붙은 동네에 과연 무슨 희망이 있을까요?

    언제까지 가나 봅시다. 쓰레기 같은 **들.................

  • 쓰레기 2011/09/10 [14:58] 수정 | 삭제
  • 쓰레기가행복한성남 시장이주인인성남
  • 말라죽겠소 2011/09/09 [23:29] 수정 | 삭제

  • 흥분 가라 앉히시고 이제 본인의 입으로 밝히시죠~ 쓰레기 시장 바짝 말려 죽일 작정

    이시요~ 쓰레기도 시장직 사퇴만 하면 끝날 일이니 이제 저승가는 노잣돈 마련해서

    조용히 보내주시지요~ 안쓰러워 못보겠소^^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지만 같은 페북

    마니아끼리 쬐끔만 선처를 베푸시면 안 되겠냔 말이요^^ 밤잠을 못이루고 뒤척거리는

    모습이 정녕 안 보인단 말이요^^ 노여움 푸시고 한 번에 푹 담가주시라구요^^

  • 쓰레기시장 2011/09/09 [21:31] 수정 | 삭제
  • 쓰레기를 빨리도 알았구나! 걸레는 빨아도 걸레야 시장은 무슨 개뿔
  • 그 추잡한 변호사넘에 대해 2011/09/09 [20:26] 수정 | 삭제
  • 그넘은 지금 당장이라도 사퇴해야 마땅한 넘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아직도 사퇴하지 않는 파렴치한 넘이라는 것이다. 그녀가 '그넘은 언제쯤 사퇴할까"라고 말하는 까닭이다. 추잡스런 넘, 이런 넘이 시장이라니......변호사? 끝내주는 주둥이? 두고보라. 그 주둥이질이 어떤 것이든 세상으로부터 공업용 미싱질을 당하고 말테니, 드르륵!
  • 딸딸이변호사 2011/09/09 [19:46] 수정 | 삭제
  • 밝혀지기는 할텐데 혼빙간음을 뭐라고 변명할까 무진장 궁금하다. 직업이 변호사라 주둥이 하나는 끝내줄거야!증거있어?^^ ㅋㅋㅋㅋ
  • 근히야 2011/09/09 [19:15] 수정 | 삭제
  • 니가 까발려서 파렴치범으로 낙인 찍혀야 사퇴하지 물구나무 서서 어떻게 올라간 자린데 사퇴를 하니^^ 세상을 농락하는 인간 말종들~~
  • 부선언니! 2011/09/09 [17:32] 수정 | 삭제
  • '죽이지 마라, 파리가 손으로 빌고 발로 빈다.'

    고바야시 잇샤의 하이쿠다.
    이것을 읽은 시골의사 박경철이 블로그에 올린 글에 이렇게 썼다.

    "놀라운 해학이다. 우리가 사물을 볼 때 관찰하기에 따라서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얼마나 다른 장면이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시골의사 박경철이 말한 그 '다른 장면'이 시 속에서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실연되는 때를 생각한다.
    이보다 멋진 시가 어디 있을까!
  • 그 시장이란 놈이 2011/09/09 [17:08] 수정 | 삭제
  • 어쩌랴, 그 꽃이 장미인 줄 몰랐으니...........
  • 사회적청소기업 2011/09/09 [17:05] 수정 | 삭제
  • 그만 당사자에게 싹싹빌고 때려치기 바란다. 유독 이 동네 지역언론에 댓글을 다는 이유를 니 넘이 더 잘 알잖아 개망신 당하구 밀려날래 쓰레기 시장넘아....
  • 로캉탱 2011/09/09 [14:47] 수정 | 삭제
  • 구토는 생각에 앞선다.
  • 사용해보니 알겠군, 쓰레기 같은 시장 2011/09/09 [14:21] 수정 | 삭제

  • '그 넘이 쓰레기 같은 시장인지 아닌지는 사용해봐서 안다.'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다.
    김부선이 말하는 것은 이것이다.
    '사용해보면 안다.'

    이런 물음이 있다.
    '물의 차고 더움을 어떻게 아는가.'
    '물을 마셔보면 된다.'
    이것은 선종의 가르침이다.
    '사용해보면 안다.'

    어리석은 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동물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트겐슈타인은 말한다.
    '동물은 단순히 말하지 않을 뿐이다. 정확하게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을 뿐이다.'
    그는 인간이 말을 하는 것은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라 동물이 말을 하지 않은 것처럼 단지 '자연사적 사실'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언어를 원래의 자리, 즉 사고가 아니라 사용으로 되돌린 비트겐슈타인의 가르침이다.

    그가 김부선의 사용에 의해 쓰레기 같은 넘으로 드러난 줄도 모른 채
    어리석은 자들은 어느 수도권 시장에 대해 어떤 유형의 생각이나 환상을 품고 있다.
    그러나 김부선의 사용이 참조되지 않은 그 생각이나 환상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
    이런 생각은 이차적이고 자의적인 것이다.
    김부선의 일차적인 사용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이다.
    그저 부질없는 생각일 뿐이다.

    더욱이 이 어리석은 자들이 그것을 알게 되었으면서도 단지 어떤 이익을 염두에 두고 그 사용을 외면하는 것이라면?
    쓰레기 같은 시장과 똑같은 쓰레기 같은 넘들임에 틀림없다.

    여전히 이 어리석은 자들 또는 쓰레기 같은 넘들은 그 쓰레기 같은 시장에 대해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을 것이다.
    '그대 있음에~~~~~~~~~~'

    그러므로 '그대 있음에~~~~~~~~~~'는 다음과 같은 뜻을 지닌다.
    '쓰레기 같은 시장에 의해 이익을 얻는다는 것은 쓰레기 같은 시장을 있게 하는 것이다.'
    누군가 '그것에 의해 이익을 얻는 것이 그것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러나 김부선의 사용을 본 우리는 그것이 선종이나 비트겐슈타인의 가르침과 별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렇게 말하고 싶은 것이다.
    '쓰레기 같은 시장 없음에.'

  • 정의의 사도 2011/09/09 [13:17] 수정 | 삭제
  • "쓰레기 같은 시장"이라고..??
    그럼, '쓰레기 같은 시장'은 누구~~??
    흑~~ ㅋㅋㅋ
  • 무슨 말일까 2011/09/09 [12:04] 수정 | 삭제

  • 어떤 아이는 그림책 속의 고양이를 보고 엄마에게 우유를 주라고 조른다.
    침팬지는 이런 바람을 갖고 있지 않다.
    챔팬지는 늘 먹이를 가져오는 사육사의 사진을 보여주어도 반응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그것이 현실이 아니라 의사현실, 곧 이미지임을 알게 될 것이다.
    정신이 건강한 아이들은 그것이 전혀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더러 불안을 느끼는 아이들도 있는 법이다.
    그 아이들에게 그것은 굳건한 대지 위에 서 있는 줄 알았던 것이 실은 얇은 얼음 위임을 알았을 때의 불안 같은 것일지 모른다.
    이러한 실재와 이미지의 차이는 김부선이 들려주는 다음 구절을 한가위 보름달처럼 밝게 비춰줄 수 있을 것이다.

    '쓰레기 같은 시장, 그넘은 언제 사퇴할까....'

  • 설명 2011/09/09 [10:42] 수정 | 삭제
  • 즐거운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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