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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에서 한용운의 시에 취한다”

만해기념관,만해학교 개최 ... 오는 23일 한용운 작품세계 집중 조명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10/19 [17:24]

“남한산성에서 한용운의 시에 취한다”

만해기념관,만해학교 개최 ... 오는 23일 한용운 작품세계 집중 조명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10/19 [17:24]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 위치한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제15기 만해학교-남한산성에서 만해 한용운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만해학교는 한용운의 일대기, 문학. 사상을 공부하고 싶었던 관람객을 위한 명실상부한 만해기념관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만해의 생애와 문학작품을 통해 만해가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되돌아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중등부 고등부 교과과정에 나오는 한용운 선생의 대표작인 ‘님의 침묵’ ‘알수 없어요’등과 독립운동 행적에 대해서도 새롭게 아는 기회를 제공,만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만해기념관 전경.     © 성남일보
만해학교 접수방법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이용하면 되고, 선착순 접수다.
 
이날 강의는 만해기념관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용운의 생애와 문학과 사상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다.
 
특히 이날 강의는 전보삼 교수(만해기념관장)의 ‘님의 침묵’에서 님을 주제로 한 강좌와 변규백 교수의 시를 노래로 배우는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 만해학교는 깊어가는 가을정취와 어울리는 색소폰 공연도 선보여 참가자들의 갈채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열리는 만해학교는 지난 2002년에 시작되어 14기 600여명이 수료했으며 가족관람객. 문인에게 특히 사랑받아 왔다.
 
한편 현재 만해기념관에는 2011년 가을특별전 ‘또 다른 님의 얼굴 달마전’이 전시중이다. 근현대 달마도는 스님들과 화가들에 의해 그려져 오고 있다. 
 
이번 전시의 내용은 선사들이 그린 달마와 화가들이 그린 다양한 달마도를 전시해 근현대에 사랑받고 있는 달마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범주선사의 작품을 중심으로 불화장 164호 인도 이인호거사, 중요무형문화재 석정스님등 21명의 작가들의 5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 문의 : 031) 744 -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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