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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남수정지역 대학생위원회, 전국최초 '출범'

한채훈 대학생위원장,민주당 대학생위원회 롤모델 지향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11/29 [22:27]

민주당 성남수정지역 대학생위원회, 전국최초 '출범'

한채훈 대학생위원장,민주당 대학생위원회 롤모델 지향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11/29 [22:27]
민주당 경기도당 성남시수정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태년)는 25일 오후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당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성남수정 민주당 대학생위원회 출범은 지역위원회 차원에서는 전국최초로 공식행사를 연 것이어서, 성남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수정구지역위원장은 축사에서 “민주당의 미래, 수정구의 희망인 대학생위원회가 출범하는 것을 보니, 경희대총학생회장과 전대협 부의장으로 군사독재와 싸우던 저의 대학생 시절이 생각난다”며 “대학생 때부터 고민했던 우리 이웃과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해야겠다는 저의 소망이 오늘날까지 제가 흔들림 없이 변치 않고 한길로 달려온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학생과 20대가 우리 사회 변화의 주인으로 더욱 더 우뚝 설 때 사회는 변하고 역사는 진보한다”며 “과거에는 투쟁하는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했고, 사회를 변화시키려했다면 지금의 20대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무장하고 투표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민주당 수정구 대학생위원회가 이제 막 첫걸음을 시작하였으나, 청년의 패기로 성큼성큼 진일보하여 수정구와 성남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큰 힘으로 자라날 것을 기대한다”면서 “저도 대학생들과 소통하여 젊은이들의 의견을 수렴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채훈 민주당 성남시수정구지역위원회 대학생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최초로 공식 출범식을 갖는 것도 영광이지만, 전국최대규모인 2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함께 활동하게 된 것은 정말 뜻 깊은 일”이라며 “민주당 대학생위원회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또 “민주당 성남시수정구지역위원회 대학생위원회는 성남지역에 위치한 경원대와 을지대, 동서울대학 등 각 학교의 총학생회와 연대해 반값등록금 정책요구를 하는 서명캠페인을 추진·전개 중”이라면서 “반값등록금 현실화를 위해 지역사회차원에서 앞장서겠다”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송바우나 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은 “20대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김태년 위원장님과 도당에서 교육정책국장으로 활동 중인 한채훈 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출범식을 축하드린다”며 “성남수정지역 대학생위원회가 민주당 대학생들의 으뜸이 되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하는 대학생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수호자라고 생각한다”며 “깨어있는 의식으로 민주당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 성남수정지역위원회 대학생위원회는 향후 ▲반값등록금 현실화를 위한 서명캠페인 ▲정치·사회분야 독서토론모임 ▲성남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생 권리증진을 위한 정책 스터디그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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