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아름다운 음악회 연다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개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이번에 행사를 주최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에,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재즈 하모니카 전제덕, 세계 최초 시각 장애인 마림바리스트 전경호, 지적장애 클라리네스트 김우진 등과 협연을 통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제36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음악회에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음악을 통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이희아와 그룹 다섯손가락의 가수 이두현, 백석대학교 3학년 지적장애인 김우진의 클라리넷이 무대에 울려진다. 또 한국 119합창단, 2012년 성남교육지원청 주최 성남학생예능대회 기악 합주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불곡초교 ‘배추벌레 현악합주단’, 시크릿 앙상블이 출연하여,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캐리비안의 해적’, '도레미 송' ,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 '피아노 소나타 23번 3악장 열정' 등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998년 창단,2005년 경기도 비영리단체로 지정받은 2관 편성 악단으로, 초∙중∙고∙대학생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5년 10월 경남 양산시 주최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 대상 수상한바 있으며, 2011년에는 성남시립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전 악장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바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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