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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서 독도체험전 열렸다

독도 바닷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 다양한 행사 풍성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2/12/31 [18:47]

성남시청서 독도체험전 열렸다

독도 바닷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 다양한 행사 풍성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2/12/31 [18:47]
대한민국 해양국토의 상징이자 영토수호의 자존심인 독도를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성남시청에서 열렸다.
 
성남시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성남에서 만나는 독도사랑 체험전’ 을 열었다. 
 
행사기간동안 독도 사진전, 고도서·고지도에 나타난 독도 등 전시회가 열리고, 독도 영상전, 독도 전문가 강연, 다큐멘터리, 독도 바닷물 체험 등 다채로운 독도체험전이 열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역사적 자료를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독도가 조선(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증명하는 일본의 고도서, 최근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새로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역사적 증거자료, 해석 등을 전시·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성남시청 로비에는 동해 바닷물을 직접 공수해 와 만든 ‘독도 체험존’이 설치됐다. 독도 체험존 주변의 4대 LED TV 화면을 통해 독도 사계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독도 주변의 바닷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 있어 실제 독도에 와 있는 듯한 생생 시청각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독도를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독도사랑과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0월 ‘독도 실시간 영상송출 시스템’을 개통해 시청과 3개 구청에서 독도영상을 생중계하는 '독도 제대로 알고 사랑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성남시의 독도사랑 운동은 지난해 6월 울릉군과의 자매결연이 계기가 돼 본격화 됐다. 시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십여 차례에 걸쳐 시청사에서 독도 최초주민 생활자료전, 독도 사진전, 자료전, 학술세미나 등  독도 관련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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