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명인전Ⅱ’ 연주회를 연다.
김만석 지휘자가 만든 프로젝트 일환인 ‘명인전 시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가야금, 거문고, 경기민요, 퉁소의 명인을 초빙해 전통과 시대성이 조화된 음악을 선보인다.
▲전인평 작곡자의 초연곡 ‘실크로드의 노래’ 국악관현악곡을 비롯 ▲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가야금 산조 보유자인 지성자 명인의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대석 명인의 ‘거문고 협주곡 수리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인의 ‘경기민요 연곡’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전수조교 동선본 명인이 함께 하는 ‘북청사자놀음과 국악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다. 제 38회 정기연주회이기도한 이번 무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초청, 국악무대를 통해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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