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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공간 우리가 만든다

<강철기자> | 기사입력 2000/05/16 [09:31]

청소년 문화공간 우리가 만든다

<강철기자> | 입력 : 2000/05/16 [09:31]
사단법인 여울청소년 마을이 추진하는 제1회 청소년 포럼 개막이 오는 6월10일을 앞두고 사이버 청소년 포럼과 성인 자원봉사자 모임을 갖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 포럼 위원추천 및 신청마감과 함께 팀별 교육과 활동을 시작해 이후 포럼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토론회와 포럼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도 하다.

오는 6월 개막하는 청소년 포럼에 대해 김정삼(여울청소년마을)기획실장은 "성남시내 각 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 의해 운영되는 토론의 장으로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의 대한 문제를 토론하고, 이의 극복대안을 청소년 스스로 모색함으로 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회 참여의 장이다"라고 설명한다.

이후 포럼활동은 구성원이 각 학교 학생회와 동아리, 청소년 언론인 등 각급 기관에서 추천된 청소년들과 청소년 분야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도우미로 각 분야별 실무교육을 돕게 된다.

이에 앞서 청소년들과 자원봉사자들과의 첫만남이 지난 13일 분당전화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청소년 개발원 김정주(교육학 박사) 선임연구원의 청소년 헌장개정에 따른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는 설명이 있기도 했다.

김연구원은 "청소년 헌장에서는 그동안 성인들에 의한 지원책이, 이제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지원으로 변모하며, 현재의 권리를 포기한 미래의 주인공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임을 자각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 헌장은 청소년에 대한 시민적 권리를 헌장에 실어냈으며, 이는 청소년 육성 5개년 계획으로 나타날 것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앞으로 청소년 포럼에서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여론조사팀, 청소년 시설 모니터팀, 정책연구팀, 신문제작팀, 영상기록팀 등으로 운영 활동하면서 분양별 전문지식을 쌓고 정기적인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럼팀 활동은 ▲정책연구팀에서는 문화관광부, 교육부, 성남시 청소년 육성정책 등을 비교, 분석해 성남지역에 맞는 분야별 청소년 정책을 내온다. ▲여론조사팀은 성남에 살고있는 청소년이 느끼는 청소년 환경을 청소년들이 과학적인 조사방법에 의거해 정확한 욕구 분석을 하게 된다. ▲청소년 시설 모니터팀은 지역내 청소년 이용시설과 타 자치단체 청소년 시설을 견학하면서 청소년 수련시설과 프로그램 탐방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 편익공간을 만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영상기록팀은 청소년 영상으로 지역내 청소년 문화공간에 대한 청소년들의 욕구를 입체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학교 방송반과 비디오 저널리스트가 공동 제작하게 된다. ▲신문홍보팀은 청소년 포럼내의 팀들의 활동사항과 결과물을 신문으로제작해 당일 자료집과 각 학교 및 청소년 관련기관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 학교내 신문편집부와 현직기자가 취재 및 제작·운영하게 된다. ▲웹진운영팀은 사이버 상에서 성남지역 청소년들의제안과 팀의 활동사항을 알수 있다. 청소년 포럼에 관심있는 성인과 청소년들의 활발한 성인과 청소년들의활발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만드는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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