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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등 업무 밀집지역 상가 분양 ‘순항’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3/12/14 [11:15]

판교 등 업무 밀집지역 상가 분양 ‘순항’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3/12/14 [11:15]
전통적으로 겨울철은 분양 시장에서 비수기로 통한다. 매서운 한파와 설 연휴 등이 끼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가 시장은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 판교신도시 등 업무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이 활기를 띄며 오히려 성수기를 맞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업무 밀집지역은 많은 직장인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의 상권이 형성돼 있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특별한 비수기가 없는데다 소비자들이 경제력이 있고 소비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상가 전문가들은 “업무 밀집지역 내 상가는 다른 지역에 비해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고 기본적인 임대수요가 보장돼 투자자나 임차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지역”이라며 “다만, 투자에 앞서 상가의 개별적인 특성과 상품력에 대한 분석도 반드시 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음은 투자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업무 밀집지역 내 입지한 상가에 대한 소개다.
 
국내 최대 업무 밀집지인 강남에서는 신세계건설이 ‘강남역 와이즈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에 있다. 상가 인근으로 삼성타운, 강남 파이낸스센터, 교보타워 등 국내 대기업 및 외국계기업·금융·컨설팅·IT기업이 밀집해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을 누릴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상가다. 타사대비 3.3㎡당 약 3000만원 낮은 분양가(1층 상가 기준)로 분양 즉시 높은 시세차익 창출이 가능하다. 지하 1층, 지상 1·2층, 총 29개 점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 상가’ 분양에 돌입했다. 이 상가는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 동남권 유통단지 등 근거리 배후 주거인구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내 상주인구까지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상주인구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 5층~지상 15층, 총 156개 점포로 구성된다.
 
AM플러스자산개발이 분당 정자동에서 분양 중인 ‘정자역 AK 와이즈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는 인근에 SK C&C, NHN, KT본사 등 대기업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구매력 높은 직장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신분당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의 초역세권 상가이며 정자동 카페거리와도 1분 거리이다. 지상 1·2층 총 20개 점포로 구성되며 이미 높은 권리금이 붙은 주변 상가와 달리 권리금 없이 부담 없는 가격에 상가를 분양 받을 수 있다.
 
판교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판교 푸르지오시티 단지 내 상가인 ‘라벨라리움’을 분양한다. 이 상가는 업무시설밀집지역인 테크노밸리가 가깝고 주변에 메리어트호텔·삼성화재사옥·에셋플러스자산운영사옥 등이 모여 있어 직장인 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동판교 중심상업지구에 속해 단지 내 오피스텔 입주민뿐만 아니라 판교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등 폭넓은 배후 수요층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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