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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세월호 늦장 대응 '언딘'에 자금 지원

지난 16일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중단 ... 성남시,사회적 물의 책임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4/05/25 [11:24]

성남시,세월호 늦장 대응 '언딘'에 자금 지원

지난 16일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중단 ... 성남시,사회적 물의 책임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4/05/25 [11:24]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늑장구조 의혹을 받고 있는 언딘마린인더스트리(이하 ‘언딘’)에 성남시가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딘에 대해 융자지원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언딘은 가동 중인 공장을 운영하는 제조업체,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에 모두 해당 되었으며, 2013년 4월에 우리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을 통해 5억원을 융자 받아 12개월 동안 이자 2%(월 84만원 정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간구조업체인 ‘언딘’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대상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었으나, 세월호 사건과 관련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자, 2014년 5월 16일자로 “이자 지원”을 중단 배경을 밝혔다.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해 1993년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해 369개사에 대해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편 세월호 참사대응 성남원탁회의(준)는 지난 23일 판교 언딘 본사 앞에서 '세월호 참사,언딘에 묻는다'기자회견을 갖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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