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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정치,49%는 국민의 책임’
오세응 전 국회 부의장,자서전 통해 정치현실에 대한 처방 제시
 
모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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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 자서전 펴낸 오세응 전 국회부의장] 오세응 전 국회부의장이 ‘잘못된 정치,49%는 국민의 책임’이라는 자서전을 발간했다. 오세응 전 국회부의장의 자서전 ‘잘못된 정치,49%는 국민의 책임’은 지난 40년간의 정치철학을 압축적으로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일보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 전 부의장의 자서전을 연재한다. 이와 관련, 오 전 부의장으로부터 자서전 출간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편집자 주]

 

- 최근 근황은 .


어느덧 나이가 80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7선 국회의원과 장관,부의장까지 지냈으니 야인으로 돌아가 기쁜 마음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책을 보면서 책의 향기에 푹 빠져 지내 왔습니다.

- 최근 지방자치제도개선모임을 만들어 활동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 18년간 실시된 지방자치제를 분석한 결과 지자체가 추구하는 풀뿌리민주주의는 전혀 실현되지 않고 중앙정치의 폐해인 망국적인 2가지의 암적존재 즉 ‘패거리정치’와 ‘부정부패’를 지방까지 전염시켰습니다.

 

‘패거리문화와 부정부패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암적 존재입니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전직 국회의원들이 모여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힘을 모은 것입니다.이러한 성과가 모아져 지난 대선에서 대선후보들이 정당공천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게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 자서전을 출간하게 된 동기는.


정계를 은퇴하고 소일하던 중 어느날 거울에 비친 팔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격동의 한국 정치사를 몸소 겪으며 살아온 수십년의 세월,그 세월 속에 묻혀있을 기억들이 하나씩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마치 영화의 필름처럼 말입니다.

 

생을 정리하는 것이 무엇인지,삶을 정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도 지나간 흔적들을 정리해 보자는 생각에서 자서전을 준비하게 됐습니다.즉 작금 벌어지고 있는 정치현실에서 내 경험들을 덧씌워 귀띔이라도 해 주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한 요인입니다.

 

- 자서전의 주요 구성은.


이 책의 1장에서는 제 정치인생의 발자취를 정리하였고 제2부에서는 ‘잘못된 정치,49%는 국민의 책임’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 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설명하고 국민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제인 ‘부정부패’를 다룬 ‘김영란 부패방지법’은 원안대로 결정돼야‘를 비롯해 ’집단 이기주의‘,’표절‘,’남의 자서전에서 배우기‘ 등 4가지 주제를 제시하고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를 설정한 것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국민이 알고,판단하고,기억해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한 것입니다.

 

- 책의 제목을 ‘잘못된 정치,49%는 국민의 책임’으로 정한 이유는.


동서고금에 변치않은 진리가 있습니다. 즉 “한나라의 정치수준은 그 나라의 국민수준과 같다”는 것입니다. 동양의 정치철학에서는 “國家 興亡 匹夫有責”(나라가 잘되고 잘못되는 것은 그 국민이 하기에 달렸다)는 것이고 서양의 진리는 “People have the Government they deserve"(인간은 자기 수준의 정부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국민이 정치를 좌지우지 해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잘못된 정치의 60%는 유권자의 책임으로 본다. 그런데 저처럼 한평생 정치를 한 사람으로서 유권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면 안될 것 같아 책임이 반 이하인 49%는 국민의 책임이라는 취지에서 자서전 제목을 ‘잘못된 정치,49% 국민의 책임’이라는 것으로 합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국민과 정치인이 잘못된 정치에 대한 책임을 반반씩 가고 있으나 잘못되었을 때에는 반은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조건 정치인들을 비판하면서 자기는 옳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국정치가 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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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19 [20:44]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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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zan 14/07/20 [00:00] 수정 삭제  
  설마 박정희나 전두환, 노태우 시절 장관은 아니죠? 밑도 끝도 없이 장관했느니 장관 집안이니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qwek 14/07/20 [06:44] 수정 삭제  
  구시가지에서 국회의원 찍어주어서 몇번해먹었지요. 노태우정권 때같은데요. 나도 물론 지지 했죠 저양반하고 악수도 많이 했죠. 그런데 나중에 성남시 분리시 하겠다고 분당구에서 국회의원 나왔다가 구 후에 사라진 인물인가요??
성남신문고 14/07/21 [18:29] 수정 삭제  
  성남시청.성남 터미널 분당에게 안빼았겻다
여주복전철 모란 환승역도 안빼았겻다
오세응 부의장 말씀대로 분당 독립시켯으면
성남이 분당에게 다 빼았기고 개털만 남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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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크레물린 궁 처럼 소통이나 시민이
김영환 장관님, 선거기간동안 후보님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끝까지 진실을 파헤쳐주실것을 기대합니다
정신이 나간 정치인들은 듯거라
김부선씨 화이팅! 진실을 꼭 밝히는데 적극 나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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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혜경궁김씨는 누굽니까~!
2013 백발 이라면 그놈 맞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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