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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의원,북 자금 선거지원 '반발'

통진당 이상규 · 김미희 의원 반박 기자회견 ... '법적 책임 물을 것'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4/10/22 [20:02]

김미희 의원,북 자금 선거지원 '반발'

통진당 이상규 · 김미희 의원 반박 기자회견 ... '법적 책임 물을 것'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4/10/22 [20:02]
▲ 김미희 의원.     ©성남일보

[성남일보] 통합진보당 이상규 · 김미희 의원(성남 중원)은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의 북한의 선거자금 지원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이들 의원은 이날 “‘자신이 밀입북해서 받은 돈을 선거자금으로 줬다’는 김영환의 허무맹랑한 ‘종북선동’에 분노보다 연민의 정마저 느낀다”며“김씨는 본인의 새빨간 거짓말에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제16차 공개변론에서 정부 측 증인으로 나온 김영환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유포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김씨는 어제, 1999년 법정진술도 거짓이었음을 자백했다”며“어제 행한 김영환의 망언에 대해 향후 법적인 모든 책임을 물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연구위원은 21일 헌재 증인으로 출석해 민혁당 하부조직에 1995년 지방선거와 1996년 총선에 입후보하라고 지시, 성남에서 김미희 후보 등이 지방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씨는 한 명당 500만원씩 자금을 지원했는데 북한 밀입북 당시 지원받은 40만달러와 민혁당 재정사업으로 번 돈이 쓰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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